• 최종편집 2024-12-07(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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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강석 목사 “선교사들 통해 교회 세워지고 만물이 충만케 될 것”
  • 광신대 김경윤 총장과 정규남 명예총장 함께하며 동문 선교사들 축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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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신대학교(총장 김경윤 목사)는 13일 경기도 용인시 새에덴교회(담임목사 소강석)에서 ‘그리스도 예수의 날까지’라는 주제로 ‘개교 70주년 선교대회’를 가졌다.


새에덴교회의 후원과 광신대 총동문회 및 총회세계선교회의 협력으로 열린 이번 대회에서 김경윤 총장은 환영사를 하며 선교사들을 축복 가운데 맞이했다.


김 총장은 “선교적 소명을 말할 때 ‘소명은 하나님의 요구이며 강권적인 충동으로 저항할 수 없도록 심령 깊은 곳에 몰아넣으시는 하나님의 열정이다’라고 정의한다. 그 어떤 것으로도 설명할 수 없는 이런 하나님의 부르심과 선교지 및 사역에로의 부르심에 순종해 문화적 장벽을 넘어 복음의 빚진 자로 달려간 여러분은 참으로 위대하고 소중한 하나님의 사람”이라며 “선교지향적인 학교인 광신대에서 개혁주의 신학 훈련을 거쳐 세계 각처에서 복음 증거에 아름답게 쓰임 받는 여러분들에게 큰 박수를 보낸다”고 했다.


선교대회는 김기주 선교사(동문선교사회장)의 인도로 시작됐고 정규재 목사(강일교회)의 기도, 이한별 선교사(GMS 북한지부)의 성경봉독에 이어 김종혁 총회장이 말씀을 전했다.


김 총회장은 “선교는 영혼을 구원하는 것이고 이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다. 하나님께서 버려진 영혼을 구원하기 위해 자기 아들을 보낸 것처럼 우리도 그 마음을 갖고 선교에 임해야 한다”면서 “세계의 복음화율은 32.3% 정도이기에 더 많은 사람들이 선교에 헌신해야 한다. 예수님은 선교적인 소명을 갖고 오셨고 마지막 유언으로 ‘세상 끝까지 가서 제자 삼으라’고 하셨으며 부활 후에도 선교를 말씀하셨다. 주님의 관심은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선교였던 것”이라고 했다.


그는 선교가 교회의 존재 이유이고 인간의 존재 목적이라고 강조했다. 김 총회장은 “교회는 선교 때문에 존재하는 것이기에 선교하지 않으면 힘을 잃게 된다. 선교하면 강해지고 필요한 물질도 주신다. 나는 그런 체험을 수없이 했다”면서 “선교사로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은 제자들을 동일한 선교사로 세상에 보내셨다. 우리는 세상에 보냄 받은 선교사이기에 선교할 때 하나님께서 기뻐하시고 영광을 받으신다”고 역설했다.


설교를 마무리하며 김 총회장은 “선교하면 하나님이 기뻐하시고 교회와 개인과 가정이 복을 받는다. 주님의 지상명령을 수행하고 순종하며 선교 현장에 파송 받은 모든 선교사들에게 하나님께서 복을 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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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소강석 목사(증경총회장)는 축사를 하며 선교사들을 축복했다. 소 목사는 “전 세계에 흩어진 광신대 출신 선교사들이 이렇게 선교대회를 열게 돼 감사하다. 하나님께서는 여러분들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땅끝까지 전함으로써 교회를 세우고 만물을 충만케 하는 충만을 이루실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소 목사는 “해외에서 하나님의 도성을 확장하는데 헌신하고 있는 여러분들은 때로는 외롭고 고단하고 연약함을 느낄 때도 많을 것이다. 어찌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있고 젖지 않고 피는 꽃이 잊겠나”라고 하며 “이번 선교대회를 통해 그리스도 안에서 말씀을 나누고 교제하며 다시 힘을 얻길 바란다. 선교사 여러분들을 주님의 이름으로 환영하며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이 가득하길 기도한다”고 했다.


광신대 이사장 김용대 목사는 격려사를 통해 선교사들의 사역을 응원했고, 임종웅 선교사(전 동문선교사회 회장)가 답사를 하며 국내 교회 및 해외 선교사들에게 힘을 주고 있는 소강석 목사에게 감사를 표했으며, 선교대회는 정규남 목사(광신대 명예총장)의 축도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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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사역하는 광신대 출신 선교사들, 새에덴교회에서 선교대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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