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1-16(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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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기독교부흥협의회 제56대 대표회장에 이승현 목사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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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부흥협의회(이사장 송일현 목사, 이하 한기부)는 2일 안양 마벨리에에서 ‘대표회장 이·취임 감사예배’를 가졌다.


제56대 대표회장에 취임한 이승현 목사(한샘교회)는 취임사를 통해 한기부를 발전시키기 위한 계획을 밝혔다.


이 대표회장은 “한기부의 전통을 지키며 시대의 변화에 발맞춰 변화, 발전, 개혁을 이뤄가겠다. 한국교회의 위상을 다시 세우고 한국 및 해외의 목회자들을 실질적으로 돕는데 앞장설 것”이라며 “농어촌 낙도의 어려운 곳에 대가를 받지 않고 찾아가 부흥회를 인도하고 회원 간에 강단 교류를 활성화해 부흥의 불씨를 다시 일으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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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는 “가장 기본적인 것을 하려 한다. 하나님을 기쁘게 하고 사람에게 칭찬받는 부흥사가 되길 원한다”면서 “세상 사람들이 봐도 부끄럽지 않고 칭찬받는 부흥사회가 되도록 일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 대표회장은 “재일기독교연합회를 통해 동경지부와 오사카 지부 설립을 추진하고 연합성회를 개최하겠다. 겸손한 자세로 섬기며 말보다 실천이 앞서는 한기부를 만들어 갈 것”이라며 “은혜의 자리를 사모하고 초심으로 돌아가 기도하면서 나아가겠다”고 역설했다.


이승현 대표회장은 총신대 신학대학원(M.Div)과 University of Edinburgh 대학원을 졸업했고 현재 한샘교회를 담임하고 있다.


이임한 박승주 목사는 “1년 동안 최선을 다했지만 아쉬움이 남는다. 한기부 회원들이 침체된 한국교회의 부흥과 도약을 위해 주도적 역할을 감당하길 바란다”면서 “탁월한 리더십을 가진 이승현 대표회장과 신임원들에게 하나님의 특별한 은총이 있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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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회장 이·취임 감사예배는 성두현 목사(상임회장)의 인도로 시작됐고 송창호 목사(교육회장)의 기도와 신상규 목사(총강사단장)의 구호제창 및 최현민 목사(교육총무)의 성경봉독에 이어 엄기호 목사(증경대표회장)가 말씀을 전했다.


엄 목사는 ‘부흥사의 사명’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이 시대를 보며 병들고 타락했으며 하나님을 떠났다고 말한다. 한국교회가 종교 다원주의로 가고 있는데 한기부만이라도 성령 운동을 펼쳐 복음을 전하며 하나님 제일주의로 가야 한다”면서 “우리가 영력, 지력, 실력, 인격을 갖추고 선별된 삶을 살길 원한다. 그래서 능력을 받고 역사를 일으키는 부흥사들이 되길 기원한다”고 했다.


예배는 박인 목사(회계)의 봉헌 기도 및 김동호 목사(총사업본부장)의 광고에 이어 김조 목사(한기부 지도자회 대표회장)의 축도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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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 후에는 조주원 목사의 사회로 이·취임식을 가졌다. 김동호 목사(총사업본부장)의 회장단 소개 후 성두현 목사(상임회장)가 축복의 열쇠를 증정하며 대표회장 취임을 축하했고 이후 송일현 목사(이사장), 강풍일 목사(증경대표회장), 김동기 목사(예장백석 부총회장), 이용규 목사(증경대표회장), 정여균 목사(증경대표회장), 이옥화 목사(한기여부 증경대표회장), 김지혜 목사(한기여부 대표회장), 김요셉 목사(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 이사장)의 축사 및 격려사가 이어졌다.


송일현 목사는 격려사를 통해 “성령 충만한 이승현 대표회장을 통해 성령의 불이 다시 타올라 세계가 다시 부흥될 것을 믿는다”고 강조했고, 강풍일 목사는 “이승현 목사가 생각은 의롭게, 행함은 믿음으로, 생활은 감사함으로 행하는 대표회장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특별기도시간도 가졌다. 유무한 목사(상임총무), 이광택 목사(상임부회장), 정우순 목사(성회총무), 여한연 목사(기획회장)는 대표자로 나서 △한기부를 위해 △나라와 민족을 위해 △동성애차별금지법철회 및 폐지를 위해 △부흥사들의 영적 각성과 이단 척결을 위해 기도했다.


기도회 후에는 김동호 목사(총사업본부장)의 인도로 케이크 커팅식을 가졌다. 윤보환 감독(증경대표회장)은 새출발을 위한 축복기도를 하며 이승현 대표회장 및 한기부의 발전을 기원했고 이날 모든 행사는 이길윤 목사(감사)의 오찬 기도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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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부 이승현 대표회장 “전통 지키며 시대 변화 맞춰 개혁 이뤄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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