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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5.06.27 14:29
- 김 목사 “중부협은 총회 심장부, 선배들 고견 들으며 섬길 것”
예장합동 중부협의회는 27일 경기도 용인 포곡제일교회(담임목사 김종원)에서 제31회 정기총회를 갖고 김종원 목사를 대표회장으로 추대했다.
김종원 대표회장은 “앞서 섬겨온 회장과 임원 및 중부협 소속 30개 노회, 2500여 교회에 감사드린다”고 밝히며 “중부협은 총회의 심장부 같은 곳이기에 회장을 맡은 어깨가 무겁게 느껴진다. 하나님의 선한 뜻을 잘 살피고 선배들의 고견을 잘 들으면서 섬기겠다”고 강조했다.
총회는 28개 노회에서 1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고, 논의 결과 회칙을 수정해 고문의 나이 제한 규정을 삭제했다.
총회에서 인준한 신임원진은 다음과 같다. △명예회장 강문구 목사 △대표회장 김종원 목사 △차기회장 홍성현 목사 △상임회장 이두형 목사, 조길연 장로 △사무총장 박순석 목사, 김정수 장로 △사무차장 이성배 목사, 김학진 장로 △서기 신종철 목사 △부서기 박태천 목사 △회의록서기 김종수 목사 △부회의록서기 김종석 목사 △회계 홍승철 장로 △부회계 백성균 장로 △감사 최찬용 목사, 정춘기 장로, 변환성 장로.
한편 회의에 앞서 드린 예배는 강문구 목사의 인도로 시작됐고 김종원 목사의 기도 및 최윤영 목사의 성경봉독에 이어 하재호 목사가 ‘두려워하지 말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설교 후 김성배 목사(강동노회장), 김대근 목사(수원노회장), 최석우 목사(서인천노회장)가 대표로 나서 △총회와 세계 선교를 위해 △나라와 민족 한국교회를 위해 △중부협의회의 발전을 위해 기도했고, 이후 격려사와 축사가 이어졌다.
중부협 고문단(하귀호 목사, 박신범 목사, 문세춘 목사, 정진모 목사, 김인기 목사, 박춘근 목사, 김정설 목사, 강의창 장로, 노병선 장로)을 대표해 격려사를 한 오범열 목사는 “강문구 목사는 한 해 동안 잘 해왔고, 이제 한 회기를 이끌어 갈 김종원 목사는 깊은 영성과 따뜻한 감성, 예리한 지성을 갖췄으며 덕이 있어 기대가 크다. 김 목사가 큰 일을 행할 것을 믿는다”고 강조했다.
김종혁 목사(총회장), 권순웅 목사(증경총회장), 박용규 목사(총무), 김현기 목사(용인특례시기독교총연합회장), 진용훈 목사(서울지역노회협의회 대표회장), 정영기 목사(서북지역노회협의회 대표회장), 노갑춘 목사(호남협의회 대표회장), 서태상 목사(재경영남교직자협의회 대표회장), 김남웅 목사(충청협의회 대표회장), 한기영 목사(총신대 신대원 84회 직전회장)는 축사를 하며 중부협의 발전을 기원했다.
예배는 김준규 목사(증경총회장)의 축도로 마무리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