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2-12(목)
  • 전체메뉴보기
 
  • 차기 대표회장 단독 후보 고경환 목사 정견발표회 통해 계획 밝혀
  • 내부적으로는 개혁적 시스템 정착, 외부적으로는 위상 강화
  • 큰 세력 중심 아닌 공정한 정관 기반한 연합기관 통합 찬성

875 고경환 목사.jpg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고경환 목사, 이하 한기총)는 12일 서울 연지동 한국기독교연합회에서 ‘제29대 대표회장 후보자 정견발표회’를 가졌다.


단독 입후보한 고경환 목사(하나님의성회 한국선교회 대표)는 정견 발표를 통해 한기총을 이끌어 갈 방향을 밝혔다.


고 목사는 한기총을 중심으로 한 부활절 연합예배를 추진할 것이라고 하며 이와 관련해 정부로부터 예산을 확보하겠다고 했다. 또한 ‘한국교회의 밤’ 행사 때 사회적 약자를 돕고 장학금을 주는 것과 관련해서도 정부 예산 확보를 시도하겠다고 밝혔다.


기독교연합단체 통합에 대해서는 “분열된 연합기관을 통합해야 한다는 것에 동의하지만 큰 교회 목사 혹은 큰 세력 위주로 해서 연합단체를 운영하려 하면 안 된다. 누가 보더라도 공정한 정관에 의해 운영할 수 있는 통합을 추진하면 언제든지 환영한다”고 했다.


고 목사는 한기총에 개혁적 시스템을 정착시키고, 외부적으로는 위상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한기총은 성경적 보수 신앙을 갖고 있는 단체로 WEA 반대 포럼을 개최했고 순수한 복음의 정신 위에서 올바른 성경관을 지키고자 애써왔다. 또한 재정 투명도와 자립도를 높였고 그 결과 한국기독교계 안팎에서 한기총처럼 해야 한다는 평가를 받을 만큼 신뢰를 회복했다. 이러한 한기총의 변화 속에서 정부도 신년인사회에 우리를 초청했다”고 밝히며 “지금 한기총에 여러 변화가 있는데 이를 체계화하려 한다. 앞으로 회원들이 한기총을 잘 이끌어갈 수 있게 개혁적 시스템을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고경환 목사는 종교지도자협의회(이하 종지협)에서도 한기총의 위상을 강화하겠다고 했다. 그는 “종지협에서 불교가 계속 대표를 하는 것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고 그래서 앞으로는 각 종단이 돌아가면서 하도록 운영세칙에 넣기로 했다”며 “종지협 회원들과도 지속적으로 관계를 이어갈 계획이다. 한기총에서 종지협 대표를 맡게 된다면 위상이 달라질 것”이라고 생각을 밝혔다.


한편 고경환 목사는 순복음원당교회를 담임하고 있으며, 사단법인 하나님의성회 한국선교회 대표로 활동하고 있는 인사다. 작년에 한기총 사무총장 김정환 목사를 면직시켰고, 재정 운영 투명성을 높였으며, 지역 기독교연합회를 회원으로 가입시키는 등 성공적으로 한기총을 운영해 회원들로부터 지지를 받고 있다.

태그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고경환 목사 “한기총 중심 부활절 연합예배 추진, 정부 예산 확보 계획”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