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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주년 맞은 대신대, 글로벌대학 향해 전진한다
대신대학교(총장 최대해 박사)는 25일 ‘개교 70주년 기념 감사예배 및 음악회’를 가졌다. 재단이사장 유승학 장로는 환영사를 통해 “70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기쁘고 감사한 일도 있었지만 시련과 역경도 있었다. 그 가운데서 하나님의 놀라운 섭리와 역사로 많은 일꾼을 세우며 이 자리까지 오게 됐다”면서 “개혁 보수 신학을 잘 이어가며 시대적 사명을 잘 감당한다면 100년을 향해 나아갈 수 있다고 본다. 앞으로 글로벌대학 선정에도 도전해 보려 한다. 함께 기도하고 힘을 모은다면 하나님께서 대신대를 귀하게 쓰는 선지학교로 세워주실 것”이라고 강조했다. 70주년 감사예배는 최대해 총장의 인도로 시작됐고, 남세환 목사(총동창회장)의 기도에 이어 박충웅 목사(명예교수)가 말씀을 전했다. 박 목사는 “우리 학교는 흔들리지 않고 개혁신학을 가르치고 있다. 이 정신을 잊지 말고 끊임없이 예수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는 학교가 되길 바란다”면서 “하나님께 감사하며 승리하는 대신대학교가 되길 기원한다”고 했다. 이날 김신길 박사(명예이사장), 전재규 박사(명예총장), 조현일 경산시장, 박영만 목사(운영이사장), 이민호 장로(총회 회계)는 축사와 격려사를 하며 대신대가 더 크게 발전하길 기원했다. 격려사를 한 김신길 박사는 “이전에 내가 이사장에 취임할 당시 학교가 큰 위기에 처해 있었다. 부채가 많아 경매 위기였고 학생들이 재단과 갈등으로 인해 소요가 있었다”고 밝히며 “이사장 취임 후 1개월 만에 모든 부채를 정리했고 수업을 재개해 정상화시켰다.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 말고는 설명할 수 없다”고 했다. 이어 김 박사는 “독일에는 작지만 강하고 기술력이 좋은 강소기업이 많다. 대신대도 작지만 강하고 인류 사회에 영향력을 끼치는 강소대학이 되길 소망한다”면서 “스위스의 신학자 칼 바르트는 ‘아무도 과거로 돌아가서 새 출발할 수 없지만 지금 새 출발 하면 새로운 미래를 만들 수 있다’고 했다. 대신대도 칼 바르트의 말처럼 힘을 합쳐 출발하면 강소 대학, 히든 챔피언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주님 재림의 날까지 선지생을 배출하는 진리의 대학이 되길 기원한다”고 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축사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이집트를 탈출했다. 대신대도 지역을 탈출해 대한민국에서 최고의 대학이 돼야 한다. 대신대가 지금보다 더 뻗어나갈 수 있도록 경산시에서 예산을 지원하겠다”고 밝히며 “대신대가 살아야 경산의 10개 대학이 살고 대한민국이 행복해진다. 대신대가 세계속에서 우뚝 솟을 수 있게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예장합동 김종혁 총회장, 홍준표 대구시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강은희 대구광역시 교육감, 이인선 국회의원, 조지연 국회의원, 나경원 국회의원은 영상으로 축사를 전했고, 조장형 대표(가족기업 나래피움)는 발전기금을 전달하며 대신대가 더욱 성장하길 기원했다. 유승학 재단이사장은 학교 발전을 위해 헌신한 이들에게 공로패와 감사패 및 근속패를 수여했다.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전 재단이사 박현규 장로 △전 운영이사장 이희만 목사 △전 운영이사장 소재영 목사 △신철범 회장(대통령직속국민통합위원회 대구지역협의회) △박희석 목사(총신대 전 부총장) △정재민 교수(추계예술대) △이래효 대표(하이에디스트) △남서호 목사(대외협력 부총장) △서석구 목사 △이상현 집사 △20년 근속 교원 : 김성빈, 서길수, 김광수 △10년 근속 교원 : 박윤만, 이재경 △5년 근속 교원 : 이병일, 이승우, 김은경, 박세홍, 오정환, 김찬영, 김병희, 임종구, 정은영, 김성하, 위수인, 육수근, 조현진, 이필형, 서영태, 허근 △20년 근속 직원 : 하정호, 김신욱, 노현우, 석진무, 손은정, 윤예주, 최영미, 이동진 △10년 근속 직원 : 서주영 △5년 근속 직원 : 하이호, 최은희, 박민균, 석대원. 예배는 김재국 목사(재단부이사장)의 축도로 마무리됐고 이후 음악회가 이어졌다. 양재관 교수, 김성하 교수, 김성빈 교수, 장애리 교수, 조현진 교수, 왕의창 교수, 이광호 교수, 위수인 교수, 맹희은 선생, 김예주 학생은 아름다운 공연을 펼치며 참석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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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선진학교 수도권에서 초중고 과정 개교 예정
글로벌선진학교(이사장 남진석 목사, 이하 GVCS)는 29일 서울 노량진 CTS기독교TV 사옥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수도권에서 통학할 수 있는 초중고등학교 과정을 개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GVCS는 탁월한 영성교육과 STEAM 융합교육을 바탕으로 학생들을 가르쳐 미네르바 대학교(Minerva University)에 2명의 합격자를 배출한 것을 비롯해 세계 유수 대학에 진학시켜 교육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중이다. 그러나 현재 음성, 문경, 미국캠퍼스는 전형적인 기숙사 학교이기에 초등학교 학생들은 입학할 수 없는 실정이며 중학교 과정으로 진학하려는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도 상당한 고민이 될 수밖에 없다. 너무 일찍 부모들과 떨어져 지내는 것에 대하여 망설여지는 것이다. 그러나 고등학교가 되어서야 진학시키는 경우 입학조건이 매우 까다롭기 때문에 입학을 포기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GVCS글로벌선진학교의 경우 재학생의 60% 이상이 서울과 수도권 출신이라는 점에서 수도권에 비기숙 통학형 초중고 과정을 개교해 달라는 요구가 계속 있어왔다. 지난해 분당갈보리교회와 관련 MOU를 맺고 그 후에 후속 논의가 이루어져 2025년 봄학기에 개교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교회 부설형 학교뿐만 아니라 독립적으로 지역적 특성 등을 고려하여 이미 설립된 세종창의캠퍼스와 같은 유형으로 수원을 비롯한 수도권에 순차적으로 설립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그동안 GVCS글로벌선진학교는 철저한 영성교육과 글로벌비전 교육을 필두로 창의 융합적 사고력을 강화시키는 STEAM교육, 영어 및 제2외국어(독일어, 스페인어, 중국어, 일본어 등) 등 글로벌 언어교육강화를 기반으로 하는 글로벌역량교육은 정서지능향상교육, 태권도교육, 인간관계능력향상교육 등과 어우러져 탁월한 글로벌 기독 인재를 성공적으로 양성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탁월한 교육성과에 비해 합리적인수준의 교육비를 받고 있다. 따라서 내년 수도권에 개교하는 GVCS글로벌선진학교는 수도권 학생들과 부모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글로벌선진학교 음성,문경 캠퍼스 2025학년도 봄학기를 위한 입학설명회는 9월 28일에 각 캠퍼스에서 열리며, 수도권 학교설립을 위한 구체적인 학교설립의 위치, 준비과정, 학교개방 캠퍼스 투어 및 입학설명회 일정은 10월 초에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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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주년 맞은 칼빈대, 글로벌 비전 선포식 가지며 도약 선언
칼빈대학교(총장 황건영 박사)는 15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개교 70주년 기념예배 및 글로벌비전 선포식’을 가지며 도약을 위해 마음을 모았다. 황건영 총장은 “올해 칼빈대가 70주년을 맞는다. 모든 역량을 동원해 하나님이 부여하신 사명과 소명을 본격적으로 이뤄가는 해가 될 것”이라며 “오늘을 기점으로 칼빈대가 신뢰와 기회의 바다로 들어가 교계와 세상을 밝히는 등대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간절하다. 길을 걷다 보면 늘 평탄한 길만 있는 것이 아니지만 어려움을 피하지 않고 기꺼이 맞서 칼빈대의 전성기를 만들어 가겠다”고 역설했다. 이어 황 총장은 “지금 많은 이들이 대학이 어렵다고 말하는데 역설적으로 이때가 칼빈대에 임하는 하나님의 축복을 자랑할 때라고 생각한다. 다시 말하면 70주년 기념행사를 하는 오늘은 하나님이 축복을 주시기로 작정한 때”라며 “사람의 지혜가 아닌 하나님의 지혜로 모든 일을 감당할 때 칼빈대의 르네상스가 올 것을 믿는다”고 강조했다. 칼빈대는 국제화 및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위해 교수와 학생 및 교직원이 함께 UN 연수프로그램을 가지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고 해외 학생 유치에도 힘써 현재 21개국에서 1800여 명의 외국인 학생이 재학 중이며 가을학기가 되면 2천명을 넘을 예정이다. 신학대학교 최초로 디지털 역사 홍보관을 운영하는 등 내실을 기하는 일에도 힘을 쏟고 있다. 이날 예배는 김삼열 교수(교목실장)의 인도로 시작됐고 나기철 목사(이사)의 기도와 홍종화 전도사(신대원 원우회장)의 성경봉독에 이어 증경총회장 소강석 목사(새에덴교회)가 말씀을 전했다. 소 목사는 ‘꽃송이 하나로 봄이 오리니’라는 제목의 말씀을 통해 칼빈대 구성원들이 한국교회에 봄이 오게 하는 역할을 감당하길 기원했다. 그는 “사람들은 봄이 와서 꽃이 핀다고 하는데 나는 꽃송이 하나가 봄을 오게 한다고 생각한다. 봄의 꽃은 영원히 존재할 수 없지만 말씀을 받은 우리가 하나님의 길을 예비하며 영혼의 봄날을 기대하자. 그럴 때 칼빈대의 아름다운 꽃이 피어날 것을 믿는다. 꽃송이와 같은 종들에 의해서 영적인 봄이 올 것”이라며 “70주년 행사가 일회적 이벤트가 아니라 통시적 행사가 되길 바란다. 눈송이 하나가 눈덩이가 되고 그 눈덩이가 모여 산사태를 일으키는 것처럼 오늘의 행사가 놀라운 일을 이루는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소 목사는 “황건영 총장 취임 후 창의적 경영으로 학교가 글로벌하게 확장되고 있다. 여러분들의 마음이 모일 때 위대한 시너지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며 “칼빈대 동문과 구성원들이 도전정신과 야성의 영성을 바탕으로 힘 있게 나아가 더 푸른 학교를 만들며 한국교회와 대한민국에 봄이 오게 하자”고 당부했다. 예배는 김진웅 목사(명예이사장)의 축도로 마무리됐고 이후 감사와 격려의 시간이 이어졌다. 임경만 이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칼빈대의 역사를 알리며 앞으로 더 크고 아름다운 역사를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임 이사장은 “1954년 4월 23일 경북 안동에서 개최된 대한예수교장로회 39회 총회에서 176명의 총대들이 참석해 이원영 목사를 총회장으로 선출하고 심의한 많은 안건 중에서 총회 야간 신학교 설립을 결의한 것이 오늘의 칼빈대가 있게 된 하나님의 섭리였다”면서 “1962년 6월 29일에 총회야간신학교의 명칭을 칼빈신학교로 개칭한 후에 놀라우신 하나님의 축복과 은혜로 오늘에 이르기까지 쉬지 않고 성장 및 발전해 왔다. 그 모든 걸음을 인도하신 하나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이런 축복과 은혜의 여정 속에서 파란만장한 사건으로 교단 분열에 따라 학교가 분열돼 지금은 서울장신대학교와 칼빈대학교로 나뉜 것은 참으로 가슴 아픈 일이다. 두 학교가 모두 초대 이사장님을 김윤찬 목사로 하고, 교단을 김규당 목사로 하고 있으므로 하나님의 특별한 간섭이 있으면 두 학교가 다시 하나돼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날이 올 것이라 기대한다”고 했다. 이어 “황건영 총장이 오면서 학교가 비상하고 있다. 축복되고 놀라운 순간에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 주시길 바란다. 학교의 성장을 위한 일이라면 나는 어떤 일도 마다하지 않고 기도하며 잘 섬기겠다”면서 “70주년을 넘어 찬란한 100년을 향해 나아가도록 힘쓰겠다. 아름다운 칼빈의 역사를 일궈 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진웅 명예이사장과 대신대학교 최대해 총장은 격려사를 하며 칼빈대의 발전을 기원했고, 김동연 경기도지사, 이상일 용인시장, Eastern Mennonite University의 Susan Schults Huxman 총장, 윤순례 선교사는 영상을 통해 축사하며 70주년을 맞은 칼빈대를 축하했다. 칼빈대를 위해 헌신한 김진웅 명예이사장과 김병갑 회장(훌랄라그룹)은 공로패를 받았으며 이날 행사는 글로벌 비전 선포식을 가지며 마무리됐다. 한편 행사를 마무리하며 황 총장은 △10월에 있을 대학기관평가 인증을 위해 △칼빈주의 개혁신학의 정체성을 지키며 사명을 감당할 수 있도록 △글로벌대학이 돼 세계로 뻗어갈 수 있도록 △외국인 학생의 10%가 예수님을 영접하고 자국으로 돌아가 선교사의 역할을 감당하도록 함께 기도하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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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에덴교회와 칼빈대, 신학생 인재 양성 위해 맞손
새에덴교회(담임목사 소강석)와 칼빈대학교(총장 황건영 박사)는 지난 17일 ‘전도사 인턴십 과정 개설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급변하는 목회 환경 가운데 성장하는 교회의 사역 현장을 신학생들이 경험할 수 있게 해 도움을 주며 훌륭한 사역자가 될 수 있게 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협약을 통해 양측은 목회에 필요한 연구 및 현장 사역과 관련한 정보를 교환하고 학생들을 교육해 시대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새에덴교회는 방학 기간 중 칼빈대에서 선발한 학생들(학부 15명, 신대원 15명)을 대상으로 목회 현장 실습 및 교육을 진행한다. 인턴십을 하는 학생들은 전도와 양육, 교구 사역 및 부서 운영 등 생생한 목회 현장을 경험할 수 있어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협약과 관련해 소강석 목사는 “한 사람을 목회자로 키워내는 것은 중요한 일이다. 인턴십을 통해 신학생들이 귀한 경험을 해 더욱 뜨거워지는 역사가 있길 바란다”고 했다. 황건영 총장은 “소강석 목사와 새에덴교회가 한국기독교계를 위해 인재 양성에 앞장서는 모습을 보여줘 고맙고 감사하다”면서 “세계 정상급 교회인 새에덴교회에서 학생들이 많은 것을 배우며 성장할 것이라 믿는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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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의 효과적인 다음 세대 인재 양성 전략은?
사)글로벌선진교육·글로벌선진학교(설립이사장 남진석) 공동체는 4월 2일, 음성캠퍼스와 문경캠퍼스에서 지용근 대표(목회데이터 연구소)와 김지연 약사(Awesome Life Awesome Family 대표)를 초청해 ‘교육전략회의’라는 이름으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대한민국은 눈부신 경제적 부흥에도 불구하고 저출산에 따른 인구 절벽과 급속한 세속화로 인해 청소년 복음화율이 3%에 불과하다는 말이 나오며 선교대상화됐다고 염려하고 있다. 청소년들의 교회 이탈은 공교육의 비성경적 가치교육이 상당한 원인 제공을 하고 있다고 진단할 수 있다. 이에 지난 25년 동안 다음 세대를 세우기 위하여 교육선교에 매진해 온 (사)글로벌선진교육과 글로벌선진학교는 세미나를 통해 다음 세대 인재를 효과적으로 양성하는 전략을 살펴볼 계획이다. 세미나에서 지용근 대표는 ‘인구통계학적 관점에서 본 한국교회미래와 다음세대 양성 전략 제안’이라는 제목으로 강의를 하고, 김지연 약사는 ‘현 국가교육과정에 나타난 비성경적 가치관과 한국교회의 대처 방안’에 대해 강의한다. 이날 남진석 이사장은 약 20년 이상 성공적으로 기독교 대안교육을 운영해 오면서 체득한 ‘기독 인재양성을 위한 양질의 기독교 교육과정’을 한국교회와 어떻게 공유할 것인지를 참석자들과 나누게 될 것으로 보인다. 교회 교육에 관심 있는 교회 직분자(담임목사, 부목사, 교육목회자, 전도사, 장로, 권사, 집사 등)들이 누구나 함께 할 수 있다. 참가비는 없으며 참석자들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한다. 4월 2일 오전 10:30에 음성캠퍼스 채플에서 시작되고, 오후에는 3시부터 문경캠퍼스에서 진행된다. 한편 세미나는 글로벌선진학교 재학생 학부모로 구성되어 있는 ‘인기모’(하나님의 인재양성을 위한 기도 모임)와 졸업생들의 부모들로 구성된 ‘선교위’(글로벌교육선교자문위원회) 회원들 및 FEBC극동방송, CBS기독교방송, CTS기독교텔레비전, C채널, (사)기독교사학법인네트워크 등이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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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CIS 손주희 원장 “신앙과 연계한 차별화된 영어 교육이 경쟁력”
‘사고력 영어 평가 시스템 및 방법’ 특허 보유 검증된 원어민 교사진이 국제적 교육 프로그램 진행 국제화 교육의 중요성이 대두되며 영어유치원에 대한 학부모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유초등부 아이들을 교육하는 곳이 있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에 설립했음에도 불구하고 입소문이 나 현재 유치부 아이들 60여 명이 다니고 있는 용산에 위치한 TCIS(원장 손주희 박사)가 그곳이다. TCIS가 호평을 받는 이유 중 하나는 독특한 교육 방법에 있다. 손주희 원장은 아이들의 사고력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고 모든 과정을 만들어 교육하고 있기에 영어만 잘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이 종합적으로 성장할 수 있게 도와준다. 또 다른 장점은 우수한 교사 자원이다. 손 원장은 어학원을 오랫동안 운영했기에 영어 교육에 대한 노하우가 뛰어나다. 그는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콜롬비아 교육대학원으로 유학을 가 박사학위를 받고 왔으며, 자신이 배운 교육이론을 체계화해 ‘사고력 영어 평가 시스템 및 방법’ 특허를 받았다. 교사들도 일정 수준을 갖춘 이들로 구성했다. TEFL 자격증과 학사 이상 학위를 갖고 있는 원어민 교사 5명과 영어가 유창한 한국인 교사 5명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효율적이고 재밌는 방식으로 영어를 가르치고 있다. TCIS의 특별한 점은 단순히 영어만 가르치는 것이 아니다. 신앙과 품성 교육의 중요성을 알기에 이를 연계해 교육하고 있다. 매일 아침 손주희 원장이 아이들에게 영어로 성경 말씀을 읽어주고 그 안에서 배워야 할 주요 가치를 설명하며 함께 기도로 하루를 시작한다. 또한 1주일에 한 시간씩 성경 속 사건을 중심으로 품성 교육을 진행해 아이들에게 용기, 인내, 절제, 존경의 진정한 의미를 가르쳐 어떤 어려운 상황을 맞더라도 극복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하고 있다. TCIS의 교육 시스템은 이런 장점으로 인해 ‘기독 품성교육 교육브랜드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TCIS는 여기서 안주하지 않는다. 더욱 좋은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세계적으로 유명한 미국 아이비리그의 콜롬비아대학교 교육대학원과 4월부터 교사 교육 프로젝트를 진행하기로 했다. TCIS의 교사들이 온라인으로 수업을 듣고 해당 과정을 마친 교사들에게는 콜롬비아대 교육대학원에서 수료증을 발급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앞으로 더 발전된 국제적인 기독교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교육선교단체인 TeachBeyond와 MOU를 맺고 검증된 신앙을 갖춘 원어민 교사를 채용하려 한다. TeachBeyond는 전 세계적으로 기독교 학교 설립 및 교사 양성을 하는 곳으로 64개국 3천여 교육기관과 함께 하고 있는 단체다. 이곳에서 세운 첫 번째 학교는 1956년에 독일에 설립된 BFA다. BFA에는 30개 국가의 학생들이 다니고 있으며 재학생의 80%가 선교사 자녀들일 정도로 신앙 교육을 철저히 시키고 있다고 한다. TCIS도 TeachBeyond와 BFA의 교육 철학을 도입해 그와 같은 교육 기관으로 나아가려 한다. 이를 보면 알 수 있듯이 TCIS는 신앙과 교육 모두에 있어 질을 높이기 위해 힘을 쏟고 있으며 특히 국제적인 수준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손주희 원장은 “TCIS는 ACSI(Association of Christian School International)의 멤버십을 갖고 있으며 기독국제학교 인가 과정인 1단계를 통과한 상태”라고 밝혔다.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한 교육 시스템이지만 성과가 좋기에 비기독교인들 학부모들도 믿고 아이들을 맡기고 있다. 손주희 원장은 “우리는 신앙 교육도 잘하지만 검증된 원어민 교사와 특허를 받은 차별화 된 프로그램으로 가르치기에 아이들의 영어 실력이 눈에 띄게 성장한다. 이것이 우리의 경쟁력”이라며 “학부모의 3분의 1이 기독교인이 아님에도 아이들을 보내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TCIS는 영어로 유치부 아이들 및 초등학생 아이들을 교육하는 과정을 모집 중이다. 3월 26일과 4월 9일 오전 11시에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만리현성결교회 3층에서 설명회를 갖는다. 관련 정보는 TCIS 홈페이지(www.thinkingcis.com)를 통해 얻을 수 있고 궁금한 사항은 전화(02-704-2289 / 010-4434-2289)로 문의하면 된다. <송상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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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주년 맞은 대신대, 글로벌대학 향해 전진한다
- 대신대학교(총장 최대해 박사)는 25일 ‘개교 70주년 기념 감사예배 및 음악회’를 가졌다. 재단이사장 유승학 장로는 환영사를 통해 “70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기쁘고 감사한 일도 있었지만 시련과 역경도 있었다. 그 가운데서 하나님의 놀라운 섭리와 역사로 많은 일꾼을 세우며 이 자리까지 오게 됐다”면서 “개혁 보수 신학을 잘 이어가며 시대적 사명을 잘 감당한다면 100년을 향해 나아갈 수 있다고 본다. 앞으로 글로벌대학 선정에도 도전해 보려 한다. 함께 기도하고 힘을 모은다면 하나님께서 대신대를 귀하게 쓰는 선지학교로 세워주실 것”이라고 강조했다. 70주년 감사예배는 최대해 총장의 인도로 시작됐고, 남세환 목사(총동창회장)의 기도에 이어 박충웅 목사(명예교수)가 말씀을 전했다. 박 목사는 “우리 학교는 흔들리지 않고 개혁신학을 가르치고 있다. 이 정신을 잊지 말고 끊임없이 예수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는 학교가 되길 바란다”면서 “하나님께 감사하며 승리하는 대신대학교가 되길 기원한다”고 했다. 이날 김신길 박사(명예이사장), 전재규 박사(명예총장), 조현일 경산시장, 박영만 목사(운영이사장), 이민호 장로(총회 회계)는 축사와 격려사를 하며 대신대가 더 크게 발전하길 기원했다. 격려사를 한 김신길 박사는 “이전에 내가 이사장에 취임할 당시 학교가 큰 위기에 처해 있었다. 부채가 많아 경매 위기였고 학생들이 재단과 갈등으로 인해 소요가 있었다”고 밝히며 “이사장 취임 후 1개월 만에 모든 부채를 정리했고 수업을 재개해 정상화시켰다.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 말고는 설명할 수 없다”고 했다. 이어 김 박사는 “독일에는 작지만 강하고 기술력이 좋은 강소기업이 많다. 대신대도 작지만 강하고 인류 사회에 영향력을 끼치는 강소대학이 되길 소망한다”면서 “스위스의 신학자 칼 바르트는 ‘아무도 과거로 돌아가서 새 출발할 수 없지만 지금 새 출발 하면 새로운 미래를 만들 수 있다’고 했다. 대신대도 칼 바르트의 말처럼 힘을 합쳐 출발하면 강소 대학, 히든 챔피언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주님 재림의 날까지 선지생을 배출하는 진리의 대학이 되길 기원한다”고 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축사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이집트를 탈출했다. 대신대도 지역을 탈출해 대한민국에서 최고의 대학이 돼야 한다. 대신대가 지금보다 더 뻗어나갈 수 있도록 경산시에서 예산을 지원하겠다”고 밝히며 “대신대가 살아야 경산의 10개 대학이 살고 대한민국이 행복해진다. 대신대가 세계속에서 우뚝 솟을 수 있게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예장합동 김종혁 총회장, 홍준표 대구시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강은희 대구광역시 교육감, 이인선 국회의원, 조지연 국회의원, 나경원 국회의원은 영상으로 축사를 전했고, 조장형 대표(가족기업 나래피움)는 발전기금을 전달하며 대신대가 더욱 성장하길 기원했다. 유승학 재단이사장은 학교 발전을 위해 헌신한 이들에게 공로패와 감사패 및 근속패를 수여했다.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전 재단이사 박현규 장로 △전 운영이사장 이희만 목사 △전 운영이사장 소재영 목사 △신철범 회장(대통령직속국민통합위원회 대구지역협의회) △박희석 목사(총신대 전 부총장) △정재민 교수(추계예술대) △이래효 대표(하이에디스트) △남서호 목사(대외협력 부총장) △서석구 목사 △이상현 집사 △20년 근속 교원 : 김성빈, 서길수, 김광수 △10년 근속 교원 : 박윤만, 이재경 △5년 근속 교원 : 이병일, 이승우, 김은경, 박세홍, 오정환, 김찬영, 김병희, 임종구, 정은영, 김성하, 위수인, 육수근, 조현진, 이필형, 서영태, 허근 △20년 근속 직원 : 하정호, 김신욱, 노현우, 석진무, 손은정, 윤예주, 최영미, 이동진 △10년 근속 직원 : 서주영 △5년 근속 직원 : 하이호, 최은희, 박민균, 석대원. 예배는 김재국 목사(재단부이사장)의 축도로 마무리됐고 이후 음악회가 이어졌다. 양재관 교수, 김성하 교수, 김성빈 교수, 장애리 교수, 조현진 교수, 왕의창 교수, 이광호 교수, 위수인 교수, 맹희은 선생, 김예주 학생은 아름다운 공연을 펼치며 참석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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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주년 맞은 대신대, 글로벌대학 향해 전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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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선진학교 수도권에서 초중고 과정 개교 예정
- 글로벌선진학교(이사장 남진석 목사, 이하 GVCS)는 29일 서울 노량진 CTS기독교TV 사옥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수도권에서 통학할 수 있는 초중고등학교 과정을 개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GVCS는 탁월한 영성교육과 STEAM 융합교육을 바탕으로 학생들을 가르쳐 미네르바 대학교(Minerva University)에 2명의 합격자를 배출한 것을 비롯해 세계 유수 대학에 진학시켜 교육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중이다. 그러나 현재 음성, 문경, 미국캠퍼스는 전형적인 기숙사 학교이기에 초등학교 학생들은 입학할 수 없는 실정이며 중학교 과정으로 진학하려는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도 상당한 고민이 될 수밖에 없다. 너무 일찍 부모들과 떨어져 지내는 것에 대하여 망설여지는 것이다. 그러나 고등학교가 되어서야 진학시키는 경우 입학조건이 매우 까다롭기 때문에 입학을 포기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GVCS글로벌선진학교의 경우 재학생의 60% 이상이 서울과 수도권 출신이라는 점에서 수도권에 비기숙 통학형 초중고 과정을 개교해 달라는 요구가 계속 있어왔다. 지난해 분당갈보리교회와 관련 MOU를 맺고 그 후에 후속 논의가 이루어져 2025년 봄학기에 개교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교회 부설형 학교뿐만 아니라 독립적으로 지역적 특성 등을 고려하여 이미 설립된 세종창의캠퍼스와 같은 유형으로 수원을 비롯한 수도권에 순차적으로 설립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그동안 GVCS글로벌선진학교는 철저한 영성교육과 글로벌비전 교육을 필두로 창의 융합적 사고력을 강화시키는 STEAM교육, 영어 및 제2외국어(독일어, 스페인어, 중국어, 일본어 등) 등 글로벌 언어교육강화를 기반으로 하는 글로벌역량교육은 정서지능향상교육, 태권도교육, 인간관계능력향상교육 등과 어우러져 탁월한 글로벌 기독 인재를 성공적으로 양성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탁월한 교육성과에 비해 합리적인수준의 교육비를 받고 있다. 따라서 내년 수도권에 개교하는 GVCS글로벌선진학교는 수도권 학생들과 부모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글로벌선진학교 음성,문경 캠퍼스 2025학년도 봄학기를 위한 입학설명회는 9월 28일에 각 캠퍼스에서 열리며, 수도권 학교설립을 위한 구체적인 학교설립의 위치, 준비과정, 학교개방 캠퍼스 투어 및 입학설명회 일정은 10월 초에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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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선진학교 수도권에서 초중고 과정 개교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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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주년 맞은 칼빈대, 글로벌 비전 선포식 가지며 도약 선언
- 칼빈대학교(총장 황건영 박사)는 15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개교 70주년 기념예배 및 글로벌비전 선포식’을 가지며 도약을 위해 마음을 모았다. 황건영 총장은 “올해 칼빈대가 70주년을 맞는다. 모든 역량을 동원해 하나님이 부여하신 사명과 소명을 본격적으로 이뤄가는 해가 될 것”이라며 “오늘을 기점으로 칼빈대가 신뢰와 기회의 바다로 들어가 교계와 세상을 밝히는 등대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간절하다. 길을 걷다 보면 늘 평탄한 길만 있는 것이 아니지만 어려움을 피하지 않고 기꺼이 맞서 칼빈대의 전성기를 만들어 가겠다”고 역설했다. 이어 황 총장은 “지금 많은 이들이 대학이 어렵다고 말하는데 역설적으로 이때가 칼빈대에 임하는 하나님의 축복을 자랑할 때라고 생각한다. 다시 말하면 70주년 기념행사를 하는 오늘은 하나님이 축복을 주시기로 작정한 때”라며 “사람의 지혜가 아닌 하나님의 지혜로 모든 일을 감당할 때 칼빈대의 르네상스가 올 것을 믿는다”고 강조했다. 칼빈대는 국제화 및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위해 교수와 학생 및 교직원이 함께 UN 연수프로그램을 가지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고 해외 학생 유치에도 힘써 현재 21개국에서 1800여 명의 외국인 학생이 재학 중이며 가을학기가 되면 2천명을 넘을 예정이다. 신학대학교 최초로 디지털 역사 홍보관을 운영하는 등 내실을 기하는 일에도 힘을 쏟고 있다. 이날 예배는 김삼열 교수(교목실장)의 인도로 시작됐고 나기철 목사(이사)의 기도와 홍종화 전도사(신대원 원우회장)의 성경봉독에 이어 증경총회장 소강석 목사(새에덴교회)가 말씀을 전했다. 소 목사는 ‘꽃송이 하나로 봄이 오리니’라는 제목의 말씀을 통해 칼빈대 구성원들이 한국교회에 봄이 오게 하는 역할을 감당하길 기원했다. 그는 “사람들은 봄이 와서 꽃이 핀다고 하는데 나는 꽃송이 하나가 봄을 오게 한다고 생각한다. 봄의 꽃은 영원히 존재할 수 없지만 말씀을 받은 우리가 하나님의 길을 예비하며 영혼의 봄날을 기대하자. 그럴 때 칼빈대의 아름다운 꽃이 피어날 것을 믿는다. 꽃송이와 같은 종들에 의해서 영적인 봄이 올 것”이라며 “70주년 행사가 일회적 이벤트가 아니라 통시적 행사가 되길 바란다. 눈송이 하나가 눈덩이가 되고 그 눈덩이가 모여 산사태를 일으키는 것처럼 오늘의 행사가 놀라운 일을 이루는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소 목사는 “황건영 총장 취임 후 창의적 경영으로 학교가 글로벌하게 확장되고 있다. 여러분들의 마음이 모일 때 위대한 시너지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며 “칼빈대 동문과 구성원들이 도전정신과 야성의 영성을 바탕으로 힘 있게 나아가 더 푸른 학교를 만들며 한국교회와 대한민국에 봄이 오게 하자”고 당부했다. 예배는 김진웅 목사(명예이사장)의 축도로 마무리됐고 이후 감사와 격려의 시간이 이어졌다. 임경만 이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칼빈대의 역사를 알리며 앞으로 더 크고 아름다운 역사를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임 이사장은 “1954년 4월 23일 경북 안동에서 개최된 대한예수교장로회 39회 총회에서 176명의 총대들이 참석해 이원영 목사를 총회장으로 선출하고 심의한 많은 안건 중에서 총회 야간 신학교 설립을 결의한 것이 오늘의 칼빈대가 있게 된 하나님의 섭리였다”면서 “1962년 6월 29일에 총회야간신학교의 명칭을 칼빈신학교로 개칭한 후에 놀라우신 하나님의 축복과 은혜로 오늘에 이르기까지 쉬지 않고 성장 및 발전해 왔다. 그 모든 걸음을 인도하신 하나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이런 축복과 은혜의 여정 속에서 파란만장한 사건으로 교단 분열에 따라 학교가 분열돼 지금은 서울장신대학교와 칼빈대학교로 나뉜 것은 참으로 가슴 아픈 일이다. 두 학교가 모두 초대 이사장님을 김윤찬 목사로 하고, 교단을 김규당 목사로 하고 있으므로 하나님의 특별한 간섭이 있으면 두 학교가 다시 하나돼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날이 올 것이라 기대한다”고 했다. 이어 “황건영 총장이 오면서 학교가 비상하고 있다. 축복되고 놀라운 순간에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 주시길 바란다. 학교의 성장을 위한 일이라면 나는 어떤 일도 마다하지 않고 기도하며 잘 섬기겠다”면서 “70주년을 넘어 찬란한 100년을 향해 나아가도록 힘쓰겠다. 아름다운 칼빈의 역사를 일궈 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진웅 명예이사장과 대신대학교 최대해 총장은 격려사를 하며 칼빈대의 발전을 기원했고, 김동연 경기도지사, 이상일 용인시장, Eastern Mennonite University의 Susan Schults Huxman 총장, 윤순례 선교사는 영상을 통해 축사하며 70주년을 맞은 칼빈대를 축하했다. 칼빈대를 위해 헌신한 김진웅 명예이사장과 김병갑 회장(훌랄라그룹)은 공로패를 받았으며 이날 행사는 글로벌 비전 선포식을 가지며 마무리됐다. 한편 행사를 마무리하며 황 총장은 △10월에 있을 대학기관평가 인증을 위해 △칼빈주의 개혁신학의 정체성을 지키며 사명을 감당할 수 있도록 △글로벌대학이 돼 세계로 뻗어갈 수 있도록 △외국인 학생의 10%가 예수님을 영접하고 자국으로 돌아가 선교사의 역할을 감당하도록 함께 기도하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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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주년 맞은 칼빈대, 글로벌 비전 선포식 가지며 도약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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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에덴교회와 칼빈대, 신학생 인재 양성 위해 맞손
- 새에덴교회(담임목사 소강석)와 칼빈대학교(총장 황건영 박사)는 지난 17일 ‘전도사 인턴십 과정 개설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급변하는 목회 환경 가운데 성장하는 교회의 사역 현장을 신학생들이 경험할 수 있게 해 도움을 주며 훌륭한 사역자가 될 수 있게 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협약을 통해 양측은 목회에 필요한 연구 및 현장 사역과 관련한 정보를 교환하고 학생들을 교육해 시대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새에덴교회는 방학 기간 중 칼빈대에서 선발한 학생들(학부 15명, 신대원 15명)을 대상으로 목회 현장 실습 및 교육을 진행한다. 인턴십을 하는 학생들은 전도와 양육, 교구 사역 및 부서 운영 등 생생한 목회 현장을 경험할 수 있어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협약과 관련해 소강석 목사는 “한 사람을 목회자로 키워내는 것은 중요한 일이다. 인턴십을 통해 신학생들이 귀한 경험을 해 더욱 뜨거워지는 역사가 있길 바란다”고 했다. 황건영 총장은 “소강석 목사와 새에덴교회가 한국기독교계를 위해 인재 양성에 앞장서는 모습을 보여줘 고맙고 감사하다”면서 “세계 정상급 교회인 새에덴교회에서 학생들이 많은 것을 배우며 성장할 것이라 믿는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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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에덴교회와 칼빈대, 신학생 인재 양성 위해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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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의 효과적인 다음 세대 인재 양성 전략은?
- 사)글로벌선진교육·글로벌선진학교(설립이사장 남진석) 공동체는 4월 2일, 음성캠퍼스와 문경캠퍼스에서 지용근 대표(목회데이터 연구소)와 김지연 약사(Awesome Life Awesome Family 대표)를 초청해 ‘교육전략회의’라는 이름으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대한민국은 눈부신 경제적 부흥에도 불구하고 저출산에 따른 인구 절벽과 급속한 세속화로 인해 청소년 복음화율이 3%에 불과하다는 말이 나오며 선교대상화됐다고 염려하고 있다. 청소년들의 교회 이탈은 공교육의 비성경적 가치교육이 상당한 원인 제공을 하고 있다고 진단할 수 있다. 이에 지난 25년 동안 다음 세대를 세우기 위하여 교육선교에 매진해 온 (사)글로벌선진교육과 글로벌선진학교는 세미나를 통해 다음 세대 인재를 효과적으로 양성하는 전략을 살펴볼 계획이다. 세미나에서 지용근 대표는 ‘인구통계학적 관점에서 본 한국교회미래와 다음세대 양성 전략 제안’이라는 제목으로 강의를 하고, 김지연 약사는 ‘현 국가교육과정에 나타난 비성경적 가치관과 한국교회의 대처 방안’에 대해 강의한다. 이날 남진석 이사장은 약 20년 이상 성공적으로 기독교 대안교육을 운영해 오면서 체득한 ‘기독 인재양성을 위한 양질의 기독교 교육과정’을 한국교회와 어떻게 공유할 것인지를 참석자들과 나누게 될 것으로 보인다. 교회 교육에 관심 있는 교회 직분자(담임목사, 부목사, 교육목회자, 전도사, 장로, 권사, 집사 등)들이 누구나 함께 할 수 있다. 참가비는 없으며 참석자들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한다. 4월 2일 오전 10:30에 음성캠퍼스 채플에서 시작되고, 오후에는 3시부터 문경캠퍼스에서 진행된다. 한편 세미나는 글로벌선진학교 재학생 학부모로 구성되어 있는 ‘인기모’(하나님의 인재양성을 위한 기도 모임)와 졸업생들의 부모들로 구성된 ‘선교위’(글로벌교육선교자문위원회) 회원들 및 FEBC극동방송, CBS기독교방송, CTS기독교텔레비전, C채널, (사)기독교사학법인네트워크 등이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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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의 효과적인 다음 세대 인재 양성 전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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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CIS 손주희 원장 “신앙과 연계한 차별화된 영어 교육이 경쟁력”
- ‘사고력 영어 평가 시스템 및 방법’ 특허 보유 검증된 원어민 교사진이 국제적 교육 프로그램 진행 국제화 교육의 중요성이 대두되며 영어유치원에 대한 학부모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유초등부 아이들을 교육하는 곳이 있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에 설립했음에도 불구하고 입소문이 나 현재 유치부 아이들 60여 명이 다니고 있는 용산에 위치한 TCIS(원장 손주희 박사)가 그곳이다. TCIS가 호평을 받는 이유 중 하나는 독특한 교육 방법에 있다. 손주희 원장은 아이들의 사고력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고 모든 과정을 만들어 교육하고 있기에 영어만 잘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이 종합적으로 성장할 수 있게 도와준다. 또 다른 장점은 우수한 교사 자원이다. 손 원장은 어학원을 오랫동안 운영했기에 영어 교육에 대한 노하우가 뛰어나다. 그는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콜롬비아 교육대학원으로 유학을 가 박사학위를 받고 왔으며, 자신이 배운 교육이론을 체계화해 ‘사고력 영어 평가 시스템 및 방법’ 특허를 받았다. 교사들도 일정 수준을 갖춘 이들로 구성했다. TEFL 자격증과 학사 이상 학위를 갖고 있는 원어민 교사 5명과 영어가 유창한 한국인 교사 5명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효율적이고 재밌는 방식으로 영어를 가르치고 있다. TCIS의 특별한 점은 단순히 영어만 가르치는 것이 아니다. 신앙과 품성 교육의 중요성을 알기에 이를 연계해 교육하고 있다. 매일 아침 손주희 원장이 아이들에게 영어로 성경 말씀을 읽어주고 그 안에서 배워야 할 주요 가치를 설명하며 함께 기도로 하루를 시작한다. 또한 1주일에 한 시간씩 성경 속 사건을 중심으로 품성 교육을 진행해 아이들에게 용기, 인내, 절제, 존경의 진정한 의미를 가르쳐 어떤 어려운 상황을 맞더라도 극복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하고 있다. TCIS의 교육 시스템은 이런 장점으로 인해 ‘기독 품성교육 교육브랜드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TCIS는 여기서 안주하지 않는다. 더욱 좋은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세계적으로 유명한 미국 아이비리그의 콜롬비아대학교 교육대학원과 4월부터 교사 교육 프로젝트를 진행하기로 했다. TCIS의 교사들이 온라인으로 수업을 듣고 해당 과정을 마친 교사들에게는 콜롬비아대 교육대학원에서 수료증을 발급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앞으로 더 발전된 국제적인 기독교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교육선교단체인 TeachBeyond와 MOU를 맺고 검증된 신앙을 갖춘 원어민 교사를 채용하려 한다. TeachBeyond는 전 세계적으로 기독교 학교 설립 및 교사 양성을 하는 곳으로 64개국 3천여 교육기관과 함께 하고 있는 단체다. 이곳에서 세운 첫 번째 학교는 1956년에 독일에 설립된 BFA다. BFA에는 30개 국가의 학생들이 다니고 있으며 재학생의 80%가 선교사 자녀들일 정도로 신앙 교육을 철저히 시키고 있다고 한다. TCIS도 TeachBeyond와 BFA의 교육 철학을 도입해 그와 같은 교육 기관으로 나아가려 한다. 이를 보면 알 수 있듯이 TCIS는 신앙과 교육 모두에 있어 질을 높이기 위해 힘을 쏟고 있으며 특히 국제적인 수준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손주희 원장은 “TCIS는 ACSI(Association of Christian School International)의 멤버십을 갖고 있으며 기독국제학교 인가 과정인 1단계를 통과한 상태”라고 밝혔다.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한 교육 시스템이지만 성과가 좋기에 비기독교인들 학부모들도 믿고 아이들을 맡기고 있다. 손주희 원장은 “우리는 신앙 교육도 잘하지만 검증된 원어민 교사와 특허를 받은 차별화 된 프로그램으로 가르치기에 아이들의 영어 실력이 눈에 띄게 성장한다. 이것이 우리의 경쟁력”이라며 “학부모의 3분의 1이 기독교인이 아님에도 아이들을 보내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TCIS는 영어로 유치부 아이들 및 초등학생 아이들을 교육하는 과정을 모집 중이다. 3월 26일과 4월 9일 오전 11시에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만리현성결교회 3층에서 설명회를 갖는다. 관련 정보는 TCIS 홈페이지(www.thinkingcis.com)를 통해 얻을 수 있고 궁금한 사항은 전화(02-704-2289 / 010-4434-2289)로 문의하면 된다. <송상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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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CIS 손주희 원장 “신앙과 연계한 차별화된 영어 교육이 경쟁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