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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신앙 바탕으로 자유와 평화의 복음 전파 앞장설 것”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고경환 목사, 이하 한기총)는 5일 경기도 고양시 순복음원당교회(담임목사 고경환)에서 ‘64개 교단 및 단체 연합 부활절 감사예배’를 드리며 부활신앙을 바탕으로 자유와 평화의 복음을 전파하는데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고경환 대표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부활절 감사예배의 주제는 부활, 통합, 희망이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랑을 붙들고 부활의 기쁨 가운데서 통합의 큰 길로 나아가며 희망찬 미래를 향해 전진해야 한다”면서 “부활은 새로운 시작이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는 죄와 사망의 권세를 이기고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능력을 의지해 이번 부활절을 기점으로 더욱 새로워지고 더 크게 도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진정한 평화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복음으로부터 시작된다. 우리를 위해 물과 피를 다 쏟으시고 생명을 내어주신 그 사랑으로 말미암아 모든 죄와 억눌림에서 벗어나 참된 자유를 누리게 됐다”면서 “한국기독교총연합회는 주의 보내심을 받은 자들로서 세상 곳곳에 그리스도의 자유와 평화의 복음을 전파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부활절 연합예배는 엄하석 목사(예하성 총회장)의 인도로 시작됐고 강기원 목사(에장목양 총회장)의 대표기도 및 박홍자 장로(명예회장)의 성경봉독에 이어 임다윗 목사(재단법인 충만한사랑나눔 대표)가 말씀을 전했다. 임 목사는 ‘부활신앙’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그리스도인들은 부활의 능력과 성령의 능력으로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고 하나님 나라를 확장해가야 한다. 불의와 타협하지 않고 순교적 정신으로 승리하는 삶을 살며 부활의 복음을 만방에 전하자. 초대교회 성도처럼 복음으로 세상을 이기는 이들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문체부 김영수 차관은 이재명 대통령의 축사를 대독했고 김교흥 위원장(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동환 시장(고양특례시), 김성회 국회의원(고양시), 엄신형 목사(증경대표회장)는 축사와 격려사를 하며 부활절을 축하하는 한편 한기총의 발전을 기원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축사를 통해 “나는 예수님의 부활이 실제임을 믿는다. 부활 신앙은 믿음을 넘어 시정을 이끄는 담대한 사명감의 원천이 되고 있다. 우리가 마주한 대외적인 위기와 난관은 부활의 생명력으로 반드시 극복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면서 “부활이 어둠을 뚫고 찬란한 생명의 빛을 선포했듯이 이제 한국교회와 대한민국 또한 과거의 한계를 넘어 더 역동적이고 희망찬 미래를 향해 힘차게 비상해야 한다. 고양특례시가 그 축복의 마중물이 되길 기도한다. 나아가 대한민국 전체가 세계를 변화시키는 축복의 통로가 되길 간절히 소망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시장은 “이번 부활절 연합예배가 이 땅에 새로운 도약을 선포하는 비전의 시작이 되길 바란다”면서 “사회 곳곳에 부활의 기쁜 소식이 전해져 위기를 돌파하는 화합의 역사가 일어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이후 윤광모 목사(예장예음 총회장), 김상진 목사(예장합동보수A 총회장), 이용운 목사(예장합동개혁 총회장), 조윤희 목사(예장개혁정통 총회장)는 대표자로 나서 대한민국과 사회 통합 및 세계평화를 위해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예배는 김용도 목사(명예회장)의 축도로 마무리됐다. 한편 한기총은 부활절 메시지를 발표하며 ▲사랑 안에서 누리는 기쁨의 회복 ▲사랑으로 이루는 통합의 길 ▲사랑으로 열어가는 희망의 미래를 강조했다. 한기총은 “부활은 사랑에서 비롯된 생명의 기쁨이다. 우리는 삶 속에서 수많은 어려움과 갈등을 경험하지만 주님께서 보여주신 사랑을 붙들 때 다시 일어설 수 있다”면서 “주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신 것처럼 서로 사랑할 때 부활의 기쁨은 개인을 넘어 공동체의 기쁨으로 확장될 것”이라고 했다. 또한 “사회가 갈등과 분열 속에 있지만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은 이 모든 장벽을 넘어선다. 주님의 사랑은 조건 없는 사랑이며 용서와 화해의 사랑이다. 이러한 사랑이 실천될 때 우리는 하나로 나아갈 수 있다”면서 “교회는 이 사랑을 먼저 실천함으로써 사회 속에서 화해와 통합의 사명을 감당해야 한다. 사랑으로 서로를 품고 섬길 때 분열을 넘어 하나 되는 길로 나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역설했다. 특히 한기총은 “부활하신 주님을 만난 제자들은 두려움과 절망을 넘어 사명을 감당하는 공동체로 변화됐다. 그 변화의 중심에는 사랑이 있었다. 오늘 우리 시대 역시 불확실성과 두려움 속에 있지만 사랑은 여전히 미래를 여는 가장 확실한 길”이라며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붙들고 그 사랑을 이웃과 사회 속에서 살아내는 증인으로 서게 되길 소망한다. 그래서 부활의 기쁨이 우리 삶과 공동체 및 대한민국과 세계 가운데 더욱 풍성히 나타나길 원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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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인들이 3.1운동 정신 이어가 나라와 민족 살리길”
한국기독교부흥협의회(대표회장 정서영 목사, 이하 한기부)는 1일 경기도 광주시 주님제일교회(김지혜 목사)에서 ‘나라사랑 3.1절 107주년 기념 구국기도회’를 열고 나라와 민족을 위해 뜨겁게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도회에서 정서영 대표회장은 3.1운동을 주도했던 기독교인들이 오늘날 그 정신을 이어가야 한다고 강조하며 선배들의 희생과 용기 및 신앙을 본받아 빛의 자녀로서 역할을 다하자고 역설했다. 특히 정 대표회장은 3.1운동 정신이 과거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이 땅의 다음 세대들도 움직여 새롭게 나라를 일으킬 수 있는 힘이 되길 기원했다. 한기부 이사장 송일현 목사도 기독교인들이 다시 나라와 민족을 이끄는 역할을 하자고 강조했다. 송 목사는 “진실보다 거짓이 판을 치는 이때 민족을 바르게 이끌기 위해 하나님께서 정서영 목사를 대표회장으로 세워주셨다. 오늘 정서영 목사의 설교를 들으니 우리가 다시 일어설 수 있다는 힘이 난다”면서 “회개하며 주님께 나아가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해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가 다시 임할 수 있게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기도회는 이주향 목사(준비위원장)의 인도로 시작됐고 송창호 목사(선교회장)의 기도 및 이수경 목사(부서기)의 성경봉독에 이어 정서영 목사가 ‘다시는 종의 멍에를 메지 말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으며, 박승주 목사는 격려사를 통해 한기부가 민족 복음화를 위한 사명을 감당하길 기원했다. 이날 이현숙 목사(운영회장)는 대표로 나서 기미독립선언문을 낭독하며 3.1운동의 정신을 고취시켰고, 최연범 목사(서기), 신정미 목사(부회계), 임성환 목사(신학총무), 김사랑 목사(실무회장), 송시온 목사(실무총무), 신상규 목사(강사단장)는 △민족 복음화 △평화통일 △차별금지법 철회 및 폐지 △6.3 지방선거 △한기부 해외 지부 △대한민국 정세의 안녕을 위해 특별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도회는 김동호 목사(총사업본부장)의 광고 후 삼일절 노래 합창에 이어 이광택 목사(연수원장)의 인도로 만세삼창을 한 후 강풍일 목사(증경대표회장)의 축도로 마무리됐다. 한편 한기부는 올해 신입회원으로 70명이 가입하는 등 정서영 대표회장 체제에서 비약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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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총, 서울역 노숙인들에게 식품 나눔 및 격려금 전달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고경환 목사, 이하 한기총)는 지난 23일 서울역 광장에서 노숙인, 쪽방촌 위로 감사예배를 드리며 라면과 빵 및 소금 등 식료품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민족사랑교회(담임목사 임호성)와 함께 진행한 것으로 사회의 그늘진 곳에 있는 이들에게 사랑의 온기를 나누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이날 고경환 대표회장은 설교를 통해 파라과이로 이민을 가서 어렵고 힘든 삶 속에서도 교회를 통해 힘을 얻고 하나님의 도우심을 체험한 일을 말하며 “주님은 우리가 구할 때 모든 역경을 이길 수 있을 힘을 주시는 분”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구원은 건짐을 받는다는 것인데 죽고 난 다음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오늘의 삶에서도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면 힘들고 어려운 환경에서 건져주신다. 이 소망을 갖고 살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 함께한 박홍자 장로(명예회장)를 비롯한 한기총 인사들은 한국교회를 연합하는 일을 비롯해 대사회적으로 기독교의 선한 영향력을 확산시키는 일에 앞장서며 복음 전파에 매진할 것을 다짐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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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교분리 원칙 내세우며 오히려 종교에 개입하려는 모순적 발상”
최혁진 국회의원이 대표 발의한 민법 일부 개정안에 대해 기독교계가 ‘종교단체 해산법’ 혹은 ‘교회 해산법’이라고 지적하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개정안을 보면 국가가 비영리 법인인 종교단체를 검사할 수 있고 재산까지 국고로 귀속할 수 있게 했기 때문이다. 이에 한국기독교계를 대표하는 연합단체들이 성명서를 발표하며 규탄에 나섰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고경환 목사, 이하 한기총)는 3일 “최혁진 의원이 대표 발의한 ‘민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즉각 철회하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발표하며 확고한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 한기총은 “최혁진 국회의원이 대표 발의한 법안은 정교분리 원칙을 내세우면서도 실제로는 정치 권력이 종교 영역에 깊숙이 개입하려는 자기모순적 발상에 기초하고 있다. 정교분리는 국가가 종교를 배제하거나 통제하라는 명령이 아니라, 국가와 종교가 각자의 영역을 존중하며 분리되어야 한다는 원칙”이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개정안은 종교법인의 조직과 운영 전반을 국가가 관리·감독할 수 있는 길을 열어 줌으로써, 정교분리의 취지를 정면으로 거스르고 있다. 이는 정교분리를 명분으로 삼아 오히려 정교 침해를 제도화하려는 자가당착의 논리”라고 지적했다. 이어 “개정안은 일부 문제 사례를 근거로 종교 전반을 일반화하여 규제하려는 심각한 오류를 범하고 있다. 특검 과정에서 혐의를 조사하고 있는 신천지, 통일교와 같은 특정 단체의 불법 혹은 탈법 행위가 있다면, 이는 현행 법체계 또는 이를 강화하는 법안을 통해 충분히 조사하고 책임을 물을 수 있다. 그러나 개별적 사례를 이유로 모든 종교법인을 포괄적으로 규제하는 것은 다수의 선의의 종교단체를 잠재적 위법 집단으로 간주하는 것과 다르지 않다. 이러한 접근은 종교의 자유 등 헌법상 기본권을 과도하게 제한하는 결과를 초래한다”고 했다. 또 다른 문제도 지적했다. 한기총은 “법인의 자율성을 부정하는 과도한 국가 개입은 자유민주주의의 근간을 흔드는 위험한 발상이다. 자유민주주의 사회에서 법인은 자율과 책임의 원리에 따라 운영되는 것이 원칙이며, 국가는 최소한의 법적 테두리 안에서만 개입해야 한다”면서 “개정안과 같은 방식의 포괄적 통제는 국가가 시민사회와 종교 영역을 관리 대상으로 인식하는 사고에서 비롯된 것이며, 이는 자유와 다양성을 존중하는 민주사회가 아니라 국가 주도의 관리 사회, 나아가 전체주의적 통제 사회로 나아갈 위험성을 내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기총은 성명서를 마무리하며 “종교의 자유는 단지 신앙의 자유에 국한되지 않으며, 종교 공동체가 자율적으로 조직되고 운영될 자유까지 포함하는 포괄적 기본권이다. 이 기본권이 훼손될 때, 그 피해는 종교계에만 국한되지 않고 결국 시민사회 전체로 확산될 수밖에 없다”면서 “헌법 정신과 자유민주주의의 가치를 훼손하는 입법 시도를 즉각 중단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아울러 진정으로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고자 한다면, 개별 사안에 대한 합리적이고 비례적인 대응을 통해 법치주의의 원칙을 지켜야 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한편 지난 2일 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 김정석 감독, 이하 한교총)도 성명서를 발표하며 민법 개정 시도를 재고할 것을 촉구했다. 한교총은 “2026년 신년 기자회견에서 대통령이 밝힌 ‘정교분리 원칙의 확립’과 신천지와 통일교 등 ‘반사회적 종교 집단에 대한 엄정한 법 집행’이라는 국정 기조에 원론적으로 동감하며 그 귀추를 예의 주시하고 있다. 한국교회는 가정을 파괴하고 공공의 안녕을 위협하며 사회 윤리를 훼손하는 집단에 대한 법적제재는 법치 국가가 해야 할 당연한 책무임을 확인한다”면서 “그러나 정부가 추진하려는 이러한 정책이 일부 국회의원들이 상정한 ‘차별금지법’, ‘정교유착 방지법안’과 맞물려, 오히려 정통교회의 건전한 비판 기능을 위축시키고 신앙의 자유를 침해할 수 있음에 우려를 표한다”고 했다. 한교총은 “‘정교유착방지법안(최혁진 의원 대표발의)’은 민법의 일부 조항을 개정하거나 신설하여 정교유착을 방지하기 위한 감독권의 강화와 설립 허가 취소 사유로 정교분리 등을 추가하고 있다. 또한 업무 및 재산 상황의 조사와 법인 해산 시 국고 귀속 강제를 포괄하는 ‘민법 일부개정법률안’의 형식을 취하고 있다”면서 “민법은 개인의 자유와 재산권을 중시하는 법이며, 사인(私人)간의 이해조정의 기본법으로서 사적 자치, 사유재산권 보장을 전제로 하므로 비영리법인의 행정적 제재(감독, 해산, 재산 몰수 등)를 다루는 이 법안은 기존의 민법 체제와 부합하지 않고, 충돌할 우려가 있기에 이러한 과잉법 제정은 재고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종교를 법으로 규제하는 시도는 그 의도가 어떻든 종교자유, 정교분리라는 헌법적 가치를 침해할 우려가 있어 가급적 자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러나 통일교, 신천지 등 사이비 종교단체의 반사회적 행위를 제재하기 위해 꼭 필요하다면 그 방법을 기본법인 민법을 개정할 것이 아니라 특별법(가칭 ‘반사회적 종교인의 해산에 관한 법률’)을 제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면서 “해당 법안에는 불법적 헌금갈취, 인권유린 등을 구체적 해산 사유로 명시해야 하며, 해산 결정 또한 행정청이 아닌 법원에 맡김으로써 사법적 통제 원리에 따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손솔 의원이 대표 발의한 ‘차별금지법안’에도 문제를 제기했다. 한교총은 “이 법안은 ‘종교’와 ‘사상’을 차별금지 사유로 규정하여 비판적 의견 표명을 ‘괴롭힘’이나 ‘혐오 표현’으로 간주하여 처벌하려고 한다. 만일 이 법안이 제정된다면, 정통교회가 사이비·이단 집단의 교리적 허구성과 반사회성을 지적하고 경계하는 정당한 비판조차 ‘특정 종교 집단에 대한 혐오와 괴롭힘’으로 매도될 수 있다”며 “이는 사이비 종교의 혹세무민을 막기는커녕, 그들에게 날개를 달아주는 꼴이 될 것”이라고 했다. 또한 “이 법안은 국민 다수가 공감하지 못하는 성적 지향이나 제3의 성을 법제화하고 사이비․이단 집단에 대한 건전한 비판조차 ‘차별’로 몰아 이행강제금 부과와 징벌적 배상을 통해 입을 막음으로써 개인의 존엄과 양성평등을 기초로 혼인과 가족생활을 존중하는 헌법적 가치를 정면으로 부인하는 결과들을 가져올 것이 자명하다”면서 “최근 유엔총회가 장애인 권리 결의안에서 ‘성적 지향 및 성별 정체성(SOGI)’ 문구를 삭제한 결의와도 역행한다”고 지적하며 철회를 촉구했다. 한교총은 성명서를 마무리하며 “사이비·이단 비판을 봉쇄한다는 명분을 앞세워 다수 국민을 잠재적 범죄자로 만드는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 시도를 즉각 철회하라”고 강조하며 “‘반사회적 종교 척결’이라는 명분에 가려 정통 교회의 신앙 활동과 선교의 자유를 침해할 우려가 있는 정교유착 방지법안 제정 시도를 재고할 것을 촉구한다. 반사회적 종교와 정통종교를 구분함이 없이 ‘정교분리’라는 포괄적 기준으로 정부가 종교 전체를 탄압한다는 우려를 불식하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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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총 이성화 대표총회장 “선한 영향력 회복해 대한민국 세워가자”
경기도기독교총연합회(대표총회장 이성화 목사, 이하 경기총)는 25일 부천서문교회(담임목사 이성화)에서 신년감사예배를 드리며 민족의 희망이 되는 역할을 감당할 것을 선포했다. 이성화 대표총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대한민국이 세워지는 과정에서 기독교는 민족의 희망이었다. 이제 다시 대한민국에 희망이 생길 수 있도록 교회가 기도하며 그 시작점을 만들어야 한다”면서 “교회가 선한 영향력을 회복하고 흔들리는 대한민국을 위해 기도하며 빛과 소금의 사명을 다하자”고 역설했다. 신년감사예배는 김학중 목사(준비위원장, 꿈의교회)의 인도로 시작됐고 신상철 목사(더복있는교회)의 대표기도에 이어 고명진 목사(증경대표총회장)가 말씀을 전했다. 고명진 목사는 ‘한 사람’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민족 공동체가 무엇을 해야 할지 알고 방향을 제시해야 미래가 있다. 교회 지도자들이 시대를 정확히 알고 변화시키는 이들이 돼야 한다”면서 “어렵고 험난한 가운데 거룩한 마음을 품고 역사를 바로 세우는 사람이 되자”고 강조했다. 설교 후 권남호 목사(수원특례시기독교총연합회장), 이병희 목사(용인특례시기독교총연합회장), 유광철 목사(안산시기독교총연합회 직전 대표회장), 정기복 목사(부천시기독교총연합회 1상임회장)가 대표자로 나서 △대한민국의 안정과 국민화합을 위해 △경기도 지도자와 경기도 발전을 위해 △경기도 교회의 연합과 영적 부흥을 위해 △다음세대의 바른 성장과 믿음의 계승을 위해 기도했으며, 예배는 신용호 목사(증경대표총회장)의 축도로 마무리됐다. 예배 후에는 전태식 목사(순복음서울진주초대교회)의 인도로 신년하례식이 이어졌다. 오범열 목사(전국17개광역시도기독교총연합회 대표총회장)의 기도로 시작된 신년하례식에서 이성화 대표총회장은 신년인사를 통해 교회가 민족의 희망이 되자고 강조했고 김영진 목사(원미동교회), 주남석 목사(세한교회), 임다윗 목사(충만한교회), 윤호균 목사(전국17개광역시도기독교총연합회 대표총회장) 등 증경대표총회장단은 신년덕담과 격려사를 하며 경기총의 부흥을 기원했다. 이날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016년부터 11년째 QT와 성경통독을 하고 있다. 1월에 요한서신으로 QT를 했는데 공동체 안에서의 사랑을 강조하는 내용이었고, 주석을 보니 ‘사랑은 하나님 나라의 진리를 우리의 삶 속에 표현하는 것’이라고 했다”면서 “하나님께 쓰임 받으며 경기도라는 공동체와 도민을 섬기는 역할을 통해 사랑을 나누고 싶다. 초심을 잃지 않도록 기도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환영사를 한 조용익 부천시장은 “올해는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평안하고 더 나은 삶이 이어지길 바란다”면서 “새벽마다 기도해 주시는 목사님들께 감사드린다. 하나님의 은혜가 가득한 한해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추미애 국회의원(국회 법제사법위원장), 서영석 국회의원, 김기표 국회의원, 김병주 국회의원, 한준호 국회의원, 안민석 전 국회의원, 양기대 전 국회의원도 축사를 하며 경기총의 발전을 기원했고, 신년하례식은 김수읍 목사(증경대표총회장)의 기도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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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환 목사 “한기총 중심 부활절 연합예배 추진, 정부 예산 확보 계획”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고경환 목사, 이하 한기총)는 12일 서울 연지동 한국기독교연합회에서 ‘제29대 대표회장 후보자 정견발표회’를 가졌다. 단독 입후보한 고경환 목사(하나님의성회 한국선교회 대표)는 정견 발표를 통해 한기총을 이끌어 갈 방향을 밝혔다. 고 목사는 한기총을 중심으로 한 부활절 연합예배를 추진할 것이라고 하며 이와 관련해 정부로부터 예산을 확보하겠다고 했다. 또한 ‘한국교회의 밤’ 행사 때 사회적 약자를 돕고 장학금을 주는 것과 관련해서도 정부 예산 확보를 시도하겠다고 밝혔다. 기독교연합단체 통합에 대해서는 “분열된 연합기관을 통합해야 한다는 것에 동의하지만 큰 교회 목사 혹은 큰 세력 위주로 해서 연합단체를 운영하려 하면 안 된다. 누가 보더라도 공정한 정관에 의해 운영할 수 있는 통합을 추진하면 언제든지 환영한다”고 했다. 고 목사는 한기총에 개혁적 시스템을 정착시키고, 외부적으로는 위상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한기총은 성경적 보수 신앙을 갖고 있는 단체로 WEA 반대 포럼을 개최했고 순수한 복음의 정신 위에서 올바른 성경관을 지키고자 애써왔다. 또한 재정 투명도와 자립도를 높였고 그 결과 한국기독교계 안팎에서 한기총처럼 해야 한다는 평가를 받을 만큼 신뢰를 회복했다. 이러한 한기총의 변화 속에서 정부도 신년인사회에 우리를 초청했다”고 밝히며 “지금 한기총에 여러 변화가 있는데 이를 체계화하려 한다. 앞으로 회원들이 한기총을 잘 이끌어갈 수 있게 개혁적 시스템을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고경환 목사는 종교지도자협의회(이하 종지협)에서도 한기총의 위상을 강화하겠다고 했다. 그는 “종지협에서 불교가 계속 대표를 하는 것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고 그래서 앞으로는 각 종단이 돌아가면서 하도록 운영세칙에 넣기로 했다”며 “종지협 회원들과도 지속적으로 관계를 이어갈 계획이다. 한기총에서 종지협 대표를 맡게 된다면 위상이 달라질 것”이라고 생각을 밝혔다. 한편 고경환 목사는 순복음원당교회를 담임하고 있으며, 사단법인 하나님의성회 한국선교회 대표로 활동하고 있는 인사다. 작년에 한기총 사무총장 김정환 목사를 면직시켰고, 재정 운영 투명성을 높였으며, 지역 기독교연합회를 회원으로 가입시키는 등 성공적으로 한기총을 운영해 회원들로부터 지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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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신앙 바탕으로 자유와 평화의 복음 전파 앞장설 것”
-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고경환 목사, 이하 한기총)는 5일 경기도 고양시 순복음원당교회(담임목사 고경환)에서 ‘64개 교단 및 단체 연합 부활절 감사예배’를 드리며 부활신앙을 바탕으로 자유와 평화의 복음을 전파하는데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고경환 대표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부활절 감사예배의 주제는 부활, 통합, 희망이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랑을 붙들고 부활의 기쁨 가운데서 통합의 큰 길로 나아가며 희망찬 미래를 향해 전진해야 한다”면서 “부활은 새로운 시작이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는 죄와 사망의 권세를 이기고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능력을 의지해 이번 부활절을 기점으로 더욱 새로워지고 더 크게 도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진정한 평화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복음으로부터 시작된다. 우리를 위해 물과 피를 다 쏟으시고 생명을 내어주신 그 사랑으로 말미암아 모든 죄와 억눌림에서 벗어나 참된 자유를 누리게 됐다”면서 “한국기독교총연합회는 주의 보내심을 받은 자들로서 세상 곳곳에 그리스도의 자유와 평화의 복음을 전파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부활절 연합예배는 엄하석 목사(예하성 총회장)의 인도로 시작됐고 강기원 목사(에장목양 총회장)의 대표기도 및 박홍자 장로(명예회장)의 성경봉독에 이어 임다윗 목사(재단법인 충만한사랑나눔 대표)가 말씀을 전했다. 임 목사는 ‘부활신앙’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그리스도인들은 부활의 능력과 성령의 능력으로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고 하나님 나라를 확장해가야 한다. 불의와 타협하지 않고 순교적 정신으로 승리하는 삶을 살며 부활의 복음을 만방에 전하자. 초대교회 성도처럼 복음으로 세상을 이기는 이들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문체부 김영수 차관은 이재명 대통령의 축사를 대독했고 김교흥 위원장(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동환 시장(고양특례시), 김성회 국회의원(고양시), 엄신형 목사(증경대표회장)는 축사와 격려사를 하며 부활절을 축하하는 한편 한기총의 발전을 기원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축사를 통해 “나는 예수님의 부활이 실제임을 믿는다. 부활 신앙은 믿음을 넘어 시정을 이끄는 담대한 사명감의 원천이 되고 있다. 우리가 마주한 대외적인 위기와 난관은 부활의 생명력으로 반드시 극복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면서 “부활이 어둠을 뚫고 찬란한 생명의 빛을 선포했듯이 이제 한국교회와 대한민국 또한 과거의 한계를 넘어 더 역동적이고 희망찬 미래를 향해 힘차게 비상해야 한다. 고양특례시가 그 축복의 마중물이 되길 기도한다. 나아가 대한민국 전체가 세계를 변화시키는 축복의 통로가 되길 간절히 소망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시장은 “이번 부활절 연합예배가 이 땅에 새로운 도약을 선포하는 비전의 시작이 되길 바란다”면서 “사회 곳곳에 부활의 기쁜 소식이 전해져 위기를 돌파하는 화합의 역사가 일어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이후 윤광모 목사(예장예음 총회장), 김상진 목사(예장합동보수A 총회장), 이용운 목사(예장합동개혁 총회장), 조윤희 목사(예장개혁정통 총회장)는 대표자로 나서 대한민국과 사회 통합 및 세계평화를 위해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예배는 김용도 목사(명예회장)의 축도로 마무리됐다. 한편 한기총은 부활절 메시지를 발표하며 ▲사랑 안에서 누리는 기쁨의 회복 ▲사랑으로 이루는 통합의 길 ▲사랑으로 열어가는 희망의 미래를 강조했다. 한기총은 “부활은 사랑에서 비롯된 생명의 기쁨이다. 우리는 삶 속에서 수많은 어려움과 갈등을 경험하지만 주님께서 보여주신 사랑을 붙들 때 다시 일어설 수 있다”면서 “주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신 것처럼 서로 사랑할 때 부활의 기쁨은 개인을 넘어 공동체의 기쁨으로 확장될 것”이라고 했다. 또한 “사회가 갈등과 분열 속에 있지만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은 이 모든 장벽을 넘어선다. 주님의 사랑은 조건 없는 사랑이며 용서와 화해의 사랑이다. 이러한 사랑이 실천될 때 우리는 하나로 나아갈 수 있다”면서 “교회는 이 사랑을 먼저 실천함으로써 사회 속에서 화해와 통합의 사명을 감당해야 한다. 사랑으로 서로를 품고 섬길 때 분열을 넘어 하나 되는 길로 나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역설했다. 특히 한기총은 “부활하신 주님을 만난 제자들은 두려움과 절망을 넘어 사명을 감당하는 공동체로 변화됐다. 그 변화의 중심에는 사랑이 있었다. 오늘 우리 시대 역시 불확실성과 두려움 속에 있지만 사랑은 여전히 미래를 여는 가장 확실한 길”이라며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붙들고 그 사랑을 이웃과 사회 속에서 살아내는 증인으로 서게 되길 소망한다. 그래서 부활의 기쁨이 우리 삶과 공동체 및 대한민국과 세계 가운데 더욱 풍성히 나타나길 원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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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인들이 3.1운동 정신 이어가 나라와 민족 살리길”
- 한국기독교부흥협의회(대표회장 정서영 목사, 이하 한기부)는 1일 경기도 광주시 주님제일교회(김지혜 목사)에서 ‘나라사랑 3.1절 107주년 기념 구국기도회’를 열고 나라와 민족을 위해 뜨겁게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도회에서 정서영 대표회장은 3.1운동을 주도했던 기독교인들이 오늘날 그 정신을 이어가야 한다고 강조하며 선배들의 희생과 용기 및 신앙을 본받아 빛의 자녀로서 역할을 다하자고 역설했다. 특히 정 대표회장은 3.1운동 정신이 과거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이 땅의 다음 세대들도 움직여 새롭게 나라를 일으킬 수 있는 힘이 되길 기원했다. 한기부 이사장 송일현 목사도 기독교인들이 다시 나라와 민족을 이끄는 역할을 하자고 강조했다. 송 목사는 “진실보다 거짓이 판을 치는 이때 민족을 바르게 이끌기 위해 하나님께서 정서영 목사를 대표회장으로 세워주셨다. 오늘 정서영 목사의 설교를 들으니 우리가 다시 일어설 수 있다는 힘이 난다”면서 “회개하며 주님께 나아가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해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가 다시 임할 수 있게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기도회는 이주향 목사(준비위원장)의 인도로 시작됐고 송창호 목사(선교회장)의 기도 및 이수경 목사(부서기)의 성경봉독에 이어 정서영 목사가 ‘다시는 종의 멍에를 메지 말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으며, 박승주 목사는 격려사를 통해 한기부가 민족 복음화를 위한 사명을 감당하길 기원했다. 이날 이현숙 목사(운영회장)는 대표로 나서 기미독립선언문을 낭독하며 3.1운동의 정신을 고취시켰고, 최연범 목사(서기), 신정미 목사(부회계), 임성환 목사(신학총무), 김사랑 목사(실무회장), 송시온 목사(실무총무), 신상규 목사(강사단장)는 △민족 복음화 △평화통일 △차별금지법 철회 및 폐지 △6.3 지방선거 △한기부 해외 지부 △대한민국 정세의 안녕을 위해 특별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도회는 김동호 목사(총사업본부장)의 광고 후 삼일절 노래 합창에 이어 이광택 목사(연수원장)의 인도로 만세삼창을 한 후 강풍일 목사(증경대표회장)의 축도로 마무리됐다. 한편 한기부는 올해 신입회원으로 70명이 가입하는 등 정서영 대표회장 체제에서 비약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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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총, 서울역 노숙인들에게 식품 나눔 및 격려금 전달
-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고경환 목사, 이하 한기총)는 지난 23일 서울역 광장에서 노숙인, 쪽방촌 위로 감사예배를 드리며 라면과 빵 및 소금 등 식료품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민족사랑교회(담임목사 임호성)와 함께 진행한 것으로 사회의 그늘진 곳에 있는 이들에게 사랑의 온기를 나누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이날 고경환 대표회장은 설교를 통해 파라과이로 이민을 가서 어렵고 힘든 삶 속에서도 교회를 통해 힘을 얻고 하나님의 도우심을 체험한 일을 말하며 “주님은 우리가 구할 때 모든 역경을 이길 수 있을 힘을 주시는 분”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구원은 건짐을 받는다는 것인데 죽고 난 다음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오늘의 삶에서도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면 힘들고 어려운 환경에서 건져주신다. 이 소망을 갖고 살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 함께한 박홍자 장로(명예회장)를 비롯한 한기총 인사들은 한국교회를 연합하는 일을 비롯해 대사회적으로 기독교의 선한 영향력을 확산시키는 일에 앞장서며 복음 전파에 매진할 것을 다짐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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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교분리 원칙 내세우며 오히려 종교에 개입하려는 모순적 발상”
- 최혁진 국회의원이 대표 발의한 민법 일부 개정안에 대해 기독교계가 ‘종교단체 해산법’ 혹은 ‘교회 해산법’이라고 지적하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개정안을 보면 국가가 비영리 법인인 종교단체를 검사할 수 있고 재산까지 국고로 귀속할 수 있게 했기 때문이다. 이에 한국기독교계를 대표하는 연합단체들이 성명서를 발표하며 규탄에 나섰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고경환 목사, 이하 한기총)는 3일 “최혁진 의원이 대표 발의한 ‘민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즉각 철회하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발표하며 확고한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 한기총은 “최혁진 국회의원이 대표 발의한 법안은 정교분리 원칙을 내세우면서도 실제로는 정치 권력이 종교 영역에 깊숙이 개입하려는 자기모순적 발상에 기초하고 있다. 정교분리는 국가가 종교를 배제하거나 통제하라는 명령이 아니라, 국가와 종교가 각자의 영역을 존중하며 분리되어야 한다는 원칙”이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개정안은 종교법인의 조직과 운영 전반을 국가가 관리·감독할 수 있는 길을 열어 줌으로써, 정교분리의 취지를 정면으로 거스르고 있다. 이는 정교분리를 명분으로 삼아 오히려 정교 침해를 제도화하려는 자가당착의 논리”라고 지적했다. 이어 “개정안은 일부 문제 사례를 근거로 종교 전반을 일반화하여 규제하려는 심각한 오류를 범하고 있다. 특검 과정에서 혐의를 조사하고 있는 신천지, 통일교와 같은 특정 단체의 불법 혹은 탈법 행위가 있다면, 이는 현행 법체계 또는 이를 강화하는 법안을 통해 충분히 조사하고 책임을 물을 수 있다. 그러나 개별적 사례를 이유로 모든 종교법인을 포괄적으로 규제하는 것은 다수의 선의의 종교단체를 잠재적 위법 집단으로 간주하는 것과 다르지 않다. 이러한 접근은 종교의 자유 등 헌법상 기본권을 과도하게 제한하는 결과를 초래한다”고 했다. 또 다른 문제도 지적했다. 한기총은 “법인의 자율성을 부정하는 과도한 국가 개입은 자유민주주의의 근간을 흔드는 위험한 발상이다. 자유민주주의 사회에서 법인은 자율과 책임의 원리에 따라 운영되는 것이 원칙이며, 국가는 최소한의 법적 테두리 안에서만 개입해야 한다”면서 “개정안과 같은 방식의 포괄적 통제는 국가가 시민사회와 종교 영역을 관리 대상으로 인식하는 사고에서 비롯된 것이며, 이는 자유와 다양성을 존중하는 민주사회가 아니라 국가 주도의 관리 사회, 나아가 전체주의적 통제 사회로 나아갈 위험성을 내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기총은 성명서를 마무리하며 “종교의 자유는 단지 신앙의 자유에 국한되지 않으며, 종교 공동체가 자율적으로 조직되고 운영될 자유까지 포함하는 포괄적 기본권이다. 이 기본권이 훼손될 때, 그 피해는 종교계에만 국한되지 않고 결국 시민사회 전체로 확산될 수밖에 없다”면서 “헌법 정신과 자유민주주의의 가치를 훼손하는 입법 시도를 즉각 중단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아울러 진정으로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고자 한다면, 개별 사안에 대한 합리적이고 비례적인 대응을 통해 법치주의의 원칙을 지켜야 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한편 지난 2일 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 김정석 감독, 이하 한교총)도 성명서를 발표하며 민법 개정 시도를 재고할 것을 촉구했다. 한교총은 “2026년 신년 기자회견에서 대통령이 밝힌 ‘정교분리 원칙의 확립’과 신천지와 통일교 등 ‘반사회적 종교 집단에 대한 엄정한 법 집행’이라는 국정 기조에 원론적으로 동감하며 그 귀추를 예의 주시하고 있다. 한국교회는 가정을 파괴하고 공공의 안녕을 위협하며 사회 윤리를 훼손하는 집단에 대한 법적제재는 법치 국가가 해야 할 당연한 책무임을 확인한다”면서 “그러나 정부가 추진하려는 이러한 정책이 일부 국회의원들이 상정한 ‘차별금지법’, ‘정교유착 방지법안’과 맞물려, 오히려 정통교회의 건전한 비판 기능을 위축시키고 신앙의 자유를 침해할 수 있음에 우려를 표한다”고 했다. 한교총은 “‘정교유착방지법안(최혁진 의원 대표발의)’은 민법의 일부 조항을 개정하거나 신설하여 정교유착을 방지하기 위한 감독권의 강화와 설립 허가 취소 사유로 정교분리 등을 추가하고 있다. 또한 업무 및 재산 상황의 조사와 법인 해산 시 국고 귀속 강제를 포괄하는 ‘민법 일부개정법률안’의 형식을 취하고 있다”면서 “민법은 개인의 자유와 재산권을 중시하는 법이며, 사인(私人)간의 이해조정의 기본법으로서 사적 자치, 사유재산권 보장을 전제로 하므로 비영리법인의 행정적 제재(감독, 해산, 재산 몰수 등)를 다루는 이 법안은 기존의 민법 체제와 부합하지 않고, 충돌할 우려가 있기에 이러한 과잉법 제정은 재고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종교를 법으로 규제하는 시도는 그 의도가 어떻든 종교자유, 정교분리라는 헌법적 가치를 침해할 우려가 있어 가급적 자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러나 통일교, 신천지 등 사이비 종교단체의 반사회적 행위를 제재하기 위해 꼭 필요하다면 그 방법을 기본법인 민법을 개정할 것이 아니라 특별법(가칭 ‘반사회적 종교인의 해산에 관한 법률’)을 제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면서 “해당 법안에는 불법적 헌금갈취, 인권유린 등을 구체적 해산 사유로 명시해야 하며, 해산 결정 또한 행정청이 아닌 법원에 맡김으로써 사법적 통제 원리에 따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손솔 의원이 대표 발의한 ‘차별금지법안’에도 문제를 제기했다. 한교총은 “이 법안은 ‘종교’와 ‘사상’을 차별금지 사유로 규정하여 비판적 의견 표명을 ‘괴롭힘’이나 ‘혐오 표현’으로 간주하여 처벌하려고 한다. 만일 이 법안이 제정된다면, 정통교회가 사이비·이단 집단의 교리적 허구성과 반사회성을 지적하고 경계하는 정당한 비판조차 ‘특정 종교 집단에 대한 혐오와 괴롭힘’으로 매도될 수 있다”며 “이는 사이비 종교의 혹세무민을 막기는커녕, 그들에게 날개를 달아주는 꼴이 될 것”이라고 했다. 또한 “이 법안은 국민 다수가 공감하지 못하는 성적 지향이나 제3의 성을 법제화하고 사이비․이단 집단에 대한 건전한 비판조차 ‘차별’로 몰아 이행강제금 부과와 징벌적 배상을 통해 입을 막음으로써 개인의 존엄과 양성평등을 기초로 혼인과 가족생활을 존중하는 헌법적 가치를 정면으로 부인하는 결과들을 가져올 것이 자명하다”면서 “최근 유엔총회가 장애인 권리 결의안에서 ‘성적 지향 및 성별 정체성(SOGI)’ 문구를 삭제한 결의와도 역행한다”고 지적하며 철회를 촉구했다. 한교총은 성명서를 마무리하며 “사이비·이단 비판을 봉쇄한다는 명분을 앞세워 다수 국민을 잠재적 범죄자로 만드는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 시도를 즉각 철회하라”고 강조하며 “‘반사회적 종교 척결’이라는 명분에 가려 정통 교회의 신앙 활동과 선교의 자유를 침해할 우려가 있는 정교유착 방지법안 제정 시도를 재고할 것을 촉구한다. 반사회적 종교와 정통종교를 구분함이 없이 ‘정교분리’라는 포괄적 기준으로 정부가 종교 전체를 탄압한다는 우려를 불식하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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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총 이성화 대표총회장 “선한 영향력 회복해 대한민국 세워가자”
- 경기도기독교총연합회(대표총회장 이성화 목사, 이하 경기총)는 25일 부천서문교회(담임목사 이성화)에서 신년감사예배를 드리며 민족의 희망이 되는 역할을 감당할 것을 선포했다. 이성화 대표총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대한민국이 세워지는 과정에서 기독교는 민족의 희망이었다. 이제 다시 대한민국에 희망이 생길 수 있도록 교회가 기도하며 그 시작점을 만들어야 한다”면서 “교회가 선한 영향력을 회복하고 흔들리는 대한민국을 위해 기도하며 빛과 소금의 사명을 다하자”고 역설했다. 신년감사예배는 김학중 목사(준비위원장, 꿈의교회)의 인도로 시작됐고 신상철 목사(더복있는교회)의 대표기도에 이어 고명진 목사(증경대표총회장)가 말씀을 전했다. 고명진 목사는 ‘한 사람’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민족 공동체가 무엇을 해야 할지 알고 방향을 제시해야 미래가 있다. 교회 지도자들이 시대를 정확히 알고 변화시키는 이들이 돼야 한다”면서 “어렵고 험난한 가운데 거룩한 마음을 품고 역사를 바로 세우는 사람이 되자”고 강조했다. 설교 후 권남호 목사(수원특례시기독교총연합회장), 이병희 목사(용인특례시기독교총연합회장), 유광철 목사(안산시기독교총연합회 직전 대표회장), 정기복 목사(부천시기독교총연합회 1상임회장)가 대표자로 나서 △대한민국의 안정과 국민화합을 위해 △경기도 지도자와 경기도 발전을 위해 △경기도 교회의 연합과 영적 부흥을 위해 △다음세대의 바른 성장과 믿음의 계승을 위해 기도했으며, 예배는 신용호 목사(증경대표총회장)의 축도로 마무리됐다. 예배 후에는 전태식 목사(순복음서울진주초대교회)의 인도로 신년하례식이 이어졌다. 오범열 목사(전국17개광역시도기독교총연합회 대표총회장)의 기도로 시작된 신년하례식에서 이성화 대표총회장은 신년인사를 통해 교회가 민족의 희망이 되자고 강조했고 김영진 목사(원미동교회), 주남석 목사(세한교회), 임다윗 목사(충만한교회), 윤호균 목사(전국17개광역시도기독교총연합회 대표총회장) 등 증경대표총회장단은 신년덕담과 격려사를 하며 경기총의 부흥을 기원했다. 이날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016년부터 11년째 QT와 성경통독을 하고 있다. 1월에 요한서신으로 QT를 했는데 공동체 안에서의 사랑을 강조하는 내용이었고, 주석을 보니 ‘사랑은 하나님 나라의 진리를 우리의 삶 속에 표현하는 것’이라고 했다”면서 “하나님께 쓰임 받으며 경기도라는 공동체와 도민을 섬기는 역할을 통해 사랑을 나누고 싶다. 초심을 잃지 않도록 기도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환영사를 한 조용익 부천시장은 “올해는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평안하고 더 나은 삶이 이어지길 바란다”면서 “새벽마다 기도해 주시는 목사님들께 감사드린다. 하나님의 은혜가 가득한 한해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추미애 국회의원(국회 법제사법위원장), 서영석 국회의원, 김기표 국회의원, 김병주 국회의원, 한준호 국회의원, 안민석 전 국회의원, 양기대 전 국회의원도 축사를 하며 경기총의 발전을 기원했고, 신년하례식은 김수읍 목사(증경대표총회장)의 기도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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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총 이성화 대표총회장 “선한 영향력 회복해 대한민국 세워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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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환 목사 “한기총 중심 부활절 연합예배 추진, 정부 예산 확보 계획”
-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고경환 목사, 이하 한기총)는 12일 서울 연지동 한국기독교연합회에서 ‘제29대 대표회장 후보자 정견발표회’를 가졌다. 단독 입후보한 고경환 목사(하나님의성회 한국선교회 대표)는 정견 발표를 통해 한기총을 이끌어 갈 방향을 밝혔다. 고 목사는 한기총을 중심으로 한 부활절 연합예배를 추진할 것이라고 하며 이와 관련해 정부로부터 예산을 확보하겠다고 했다. 또한 ‘한국교회의 밤’ 행사 때 사회적 약자를 돕고 장학금을 주는 것과 관련해서도 정부 예산 확보를 시도하겠다고 밝혔다. 기독교연합단체 통합에 대해서는 “분열된 연합기관을 통합해야 한다는 것에 동의하지만 큰 교회 목사 혹은 큰 세력 위주로 해서 연합단체를 운영하려 하면 안 된다. 누가 보더라도 공정한 정관에 의해 운영할 수 있는 통합을 추진하면 언제든지 환영한다”고 했다. 고 목사는 한기총에 개혁적 시스템을 정착시키고, 외부적으로는 위상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한기총은 성경적 보수 신앙을 갖고 있는 단체로 WEA 반대 포럼을 개최했고 순수한 복음의 정신 위에서 올바른 성경관을 지키고자 애써왔다. 또한 재정 투명도와 자립도를 높였고 그 결과 한국기독교계 안팎에서 한기총처럼 해야 한다는 평가를 받을 만큼 신뢰를 회복했다. 이러한 한기총의 변화 속에서 정부도 신년인사회에 우리를 초청했다”고 밝히며 “지금 한기총에 여러 변화가 있는데 이를 체계화하려 한다. 앞으로 회원들이 한기총을 잘 이끌어갈 수 있게 개혁적 시스템을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고경환 목사는 종교지도자협의회(이하 종지협)에서도 한기총의 위상을 강화하겠다고 했다. 그는 “종지협에서 불교가 계속 대표를 하는 것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고 그래서 앞으로는 각 종단이 돌아가면서 하도록 운영세칙에 넣기로 했다”며 “종지협 회원들과도 지속적으로 관계를 이어갈 계획이다. 한기총에서 종지협 대표를 맡게 된다면 위상이 달라질 것”이라고 생각을 밝혔다. 한편 고경환 목사는 순복음원당교회를 담임하고 있으며, 사단법인 하나님의성회 한국선교회 대표로 활동하고 있는 인사다. 작년에 한기총 사무총장 김정환 목사를 면직시켰고, 재정 운영 투명성을 높였으며, 지역 기독교연합회를 회원으로 가입시키는 등 성공적으로 한기총을 운영해 회원들로부터 지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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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환 목사 “한기총 중심 부활절 연합예배 추진, 정부 예산 확보 계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