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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법 고소 이어진 한남중앙교회 사태, 누구의 잘못인가?
한남중앙교회 분쟁과 관련해 언론의 상반된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 한 언론에서 사태의 쟁점인 △교회 정관 변경 문제 △교인 감소 이유 △목사의 성도 고소 등에 대해 보도하며 목회자 측의 주장에 무게를 두는 모습을 보이자 다른 언론이 반대 측 인사의 주장을 중점적으로 보도하며 반박하는 모습이다. A언론은 정관 변경 문제와 관련해 “2018년 한남중앙교회는 연말 당회를 준비하며 담임목사가 당시 2면으로 되어 있는 교회의 정관을 개정할 필요성을 인지하고 관련 자료를 찾는 과정에서 당시 분당중앙교회에서 정관 관련 세미나에 참석한 동료 목사를 통해 정관을 하나 소개받고 그 정관을 모델로 하여 당회원들에게 복사해 주고 당회원들이 검토한 후에 필요하다면 정관을 개정하려고 했다”며 “그러나 당회에서 개정하지 않기로 해서 그냥 넘어간 일이 있었다. 당회에 안건으로 상정도 되지 않았기에 폐기라고 말할 수조차 없는 일이었다. 그런데 엉뚱한 곳에서 이것이 문제가 되어 교계 기자들에게 제공되어지고, 담임목사가 부당한 방법으로 정관 변경을 통해 교회 재산권을 획득하려 하는 것처럼 주장하는 일이 발생했다”고 했다. 하지만 B언론은 이를 정면으로 반박했다. B언론에 출연한 한남중앙교회 장로는 “교회 정관이 2면으로 되어 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 11면으로 되어 있다”고 밝혔다. 정관이 2장짜리 유명무실한 수준이 아니었기에 개정할 큰 이유가 없었다는 주장으로 보인다. B언론에 출연한 또 다른 인사는 개정하려던 정관에 교회 명칭이 다른 이름으로 돼 있고 주소는 한남중앙교회의 주소를 사용하고 있는 부분을 지적하며 “교인들의 입장에서는 (개정 정관대로라면) 한남중앙교회가 교회 재산권을 다른 교회 명의로 이양한 것이 되지 않겠냐 해서 문제 제기가 된 것으로 보인다”고 생각을 밝혔다. 또한 그는 “판결문에 ‘예배당 매각과 정관변경을 주도적으로 추진한 것은 사실’이라는 문구가 있는 것을 확인했다”면서 “안건으로 상정되지 않았기에 폐기됐다는 말과 차이가 있다. 폐기된 것을 가지고 주도적으로 추진한 것이냐?”고 문제를 제기했다. 논란이 일은 교인 수 감소 문제에 대해서도 시각차가 극명히 갈리고 있다. A언론에 따르면 최 목사는 “2005년 부임할 당시 장년 주일 출석이 350명이었고 심지어 500명이 넘는 중형교회였으나 현재는 50명 정도로 줄었으며 이처럼 교인 수가 준 것은 전적으로 담임목사의 책임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2005년 당시 주일예배 출석이 350명이었다는 것은 물리적으로 불가능한 숫자다. 왜냐하면 당시 주일예배는 오전 11시에 한 번만 드렸는데 본당 중상층은 중고등부 교사실로 사용하고 있어서 예배실로 사용이 불가했으며 본당 예배실도 뒤쪽에 방송실이 자리 잡고 있어서 200석이 채 되지 않는 상황이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B언론에 출연한 한남중앙교회 장로는 “본당만 해도 321명이 앉을 수 있고 성가대석에 50명 이상 앉을 수 있다. 중고등부가 앉을 수 있는 자리까지 더하면 충분히 500명 이상 앉을 수 있다”면서 “목사의 일방적인 교회 매각 의혹이 나오면서 갈등이 생겼고 교인들이 떠나게 됐다”고 반박했다. B언론도 교회 내부 사진을 제시하며 이 주장에 힘을 싣는 모습을 보였다. 목사가 교인들을 고소한 문제에 대해서도 입장이 맞서고 있다. A언론에 목사가 밝힌 입장을 보면, 목사의 명예를 심각하게 실추시키는 일이 발생했고 사회법에 고소하지 않을 경우 자신에게 제기된 의혹을 인정하는 것으로 여겨지는 상황에 처하게 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목적으로 고소하게 됐다고 한다. 고소와 관련해 B언론은 “한 성도는 자신이 실수한 일들에 대해 목사에게 사과와 용서를 구하고자 했지만 전화 차단을 당해 문자를 보내 용서를 구하기도 했다. 그러나 목사는 동부지검에 성도를 고소했고 조사 받는 과정에서 이 성도의 어머니가 소천하는 아픔도 겪었다”면서 “그동안 목사와 사모가 성도들을 대상으로 4건의 고소 고발을 했지만 모두 혐의없음 결정을 받았다. 성도들은 고소 고발 사건으로 트라우마가 생기고 결국 교회를 떠나는 일이 발생하게 됐다고 호소한다”고 밝혔다. 이렇듯 한남중앙교회 사건은 목사와 성도는 물론 언론도 사태를 바라보는 입장이 팽팽히 맞서고 있다. 이 같은 상황을 보면 향후 또 다른 고소 사건도 발생할 수 있어 우려의 시선이 모이고 있다. 한남중앙교회가 속해 있는 예장합동 중서울노회가 상황을 공정하고 지혜롭게 해결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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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의적 허위사실로 이영훈 목사 비방해 온 A씨 징역 1년 법정 구속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를 향해 악의적으로 허위사실을 유포해 온 A씨가 법원의 철퇴를 맞았다. 의정부지방법원 남양주지원은 지난 10월 30일 판결을 통해 A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하며 심각한 명예훼손 범죄 행위에 경종을 울렸다. 이 사건은 정보통신망이용촉진및정보보호등에관한법률위반과 명예훼손 등 3건이 병합돼 재판한 것이다. 피고 A씨는 수차례 민사소송으로 유포를 금지하는 판결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지난 2022년 4월 27일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 이영훈 목사에 대한 허위사실을 다룬 영상을 게시하는 등 2020년 11월경부터 무차별적인 방식으로 같은 내용을 지속하여 유포해 왔다. 사건을 심리한 법원은 A씨가 유포한 음해성 사실들이 모두 허위라고 판단했으며 이를 믿을 만한 이유도 전혀 없었다고 판시했다. 특히 A씨의 행위로 인해 종교인인 피해자의 명예가 심각하게 훼손된 점, 1년이 넘는 기간 동안 여러 차례에 걸쳐 범행을 저지른 점, 일부 범행은 전파성이 높은 유튜브를 사용한 점, 범행을 전혀 뉘우치지 않고 있는 점 등을 양형 이유로 밝히며 징역형을 선고했다. 이와 관련해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지난 3일 임시당회를 열고 당회원들에게 사건의 진행 과정과 재판 결과를 설명한 뒤 약 4년 동안 근거 없는 허위 사실로 인해 교회와 이영훈 목사의 명예가 심각하게 훼손됐고, 성도들에게도 큰 상처가 됐으며 전도와 선교활동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끼쳤다고 보고했다. 이번 판결을 계기로 이영훈 목사는 허위사실 유포로 발생한 각종 소모적 논란과 갈등에서 벗어나 한국기독교계를 이끄는 주요 인사로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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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사역하는 광신대 출신 선교사들, 새에덴교회에서 선교대회 가져
광신대학교(총장 김경윤 목사)는 13일 경기도 용인시 새에덴교회(담임목사 소강석)에서 ‘그리스도 예수의 날까지’라는 주제로 ‘개교 70주년 선교대회’를 가졌다. 새에덴교회의 후원과 광신대 총동문회 및 총회세계선교회의 협력으로 열린 이번 대회에서 김경윤 총장은 환영사를 하며 선교사들을 축복 가운데 맞이했다. 김 총장은 “선교적 소명을 말할 때 ‘소명은 하나님의 요구이며 강권적인 충동으로 저항할 수 없도록 심령 깊은 곳에 몰아넣으시는 하나님의 열정이다’라고 정의한다. 그 어떤 것으로도 설명할 수 없는 이런 하나님의 부르심과 선교지 및 사역에로의 부르심에 순종해 문화적 장벽을 넘어 복음의 빚진 자로 달려간 여러분은 참으로 위대하고 소중한 하나님의 사람”이라며 “선교지향적인 학교인 광신대에서 개혁주의 신학 훈련을 거쳐 세계 각처에서 복음 증거에 아름답게 쓰임 받는 여러분들에게 큰 박수를 보낸다”고 했다. 선교대회는 김기주 선교사(동문선교사회장)의 인도로 시작됐고 정규재 목사(강일교회)의 기도, 이한별 선교사(GMS 북한지부)의 성경봉독에 이어 김종혁 총회장이 말씀을 전했다. 김 총회장은 “선교는 영혼을 구원하는 것이고 이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다. 하나님께서 버려진 영혼을 구원하기 위해 자기 아들을 보낸 것처럼 우리도 그 마음을 갖고 선교에 임해야 한다”면서 “세계의 복음화율은 32.3% 정도이기에 더 많은 사람들이 선교에 헌신해야 한다. 예수님은 선교적인 소명을 갖고 오셨고 마지막 유언으로 ‘세상 끝까지 가서 제자 삼으라’고 하셨으며 부활 후에도 선교를 말씀하셨다. 주님의 관심은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선교였던 것”이라고 했다. 그는 선교가 교회의 존재 이유이고 인간의 존재 목적이라고 강조했다. 김 총회장은 “교회는 선교 때문에 존재하는 것이기에 선교하지 않으면 힘을 잃게 된다. 선교하면 강해지고 필요한 물질도 주신다. 나는 그런 체험을 수없이 했다”면서 “선교사로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은 제자들을 동일한 선교사로 세상에 보내셨다. 우리는 세상에 보냄 받은 선교사이기에 선교할 때 하나님께서 기뻐하시고 영광을 받으신다”고 역설했다. 설교를 마무리하며 김 총회장은 “선교하면 하나님이 기뻐하시고 교회와 개인과 가정이 복을 받는다. 주님의 지상명령을 수행하고 순종하며 선교 현장에 파송 받은 모든 선교사들에게 하나님께서 복을 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이날 소강석 목사(증경총회장)는 축사를 하며 선교사들을 축복했다. 소 목사는 “전 세계에 흩어진 광신대 출신 선교사들이 이렇게 선교대회를 열게 돼 감사하다. 하나님께서는 여러분들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땅끝까지 전함으로써 교회를 세우고 만물을 충만케 하는 충만을 이루실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소 목사는 “해외에서 하나님의 도성을 확장하는데 헌신하고 있는 여러분들은 때로는 외롭고 고단하고 연약함을 느낄 때도 많을 것이다. 어찌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있고 젖지 않고 피는 꽃이 잊겠나”라고 하며 “이번 선교대회를 통해 그리스도 안에서 말씀을 나누고 교제하며 다시 힘을 얻길 바란다. 선교사 여러분들을 주님의 이름으로 환영하며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이 가득하길 기도한다”고 했다. 광신대 이사장 김용대 목사는 격려사를 통해 선교사들의 사역을 응원했고, 임종웅 선교사(전 동문선교사회 회장)가 답사를 하며 국내 교회 및 해외 선교사들에게 힘을 주고 있는 소강석 목사에게 감사를 표했으며, 선교대회는 정규남 목사(광신대 명예총장)의 축도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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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향희 목사 “하나님 말씀 선포하며 역사 이뤄가자”
추석을 맞아 전국의 기도원에서 축복 성회가 열리고 있다. 경기도 가평에 위치한 강남금식기도원에도 성령의 역사를 사모하며 많은 이들이 가득 찼다. 강남금식기도원은 16일 장향희 목사(든든한교회)를 강사로 초청해 ‘2024 추석 축복성회’를 개최하며 은혜의 시간을 가졌다. 성회에서 장 목사는 기독교인들이 어떤 삶을 살아야 하는지 강조했다. 그는 “모든 심판은 하나님이 하시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을 사랑하면서도 두려워할 줄 알아야 하고 아버지의 뜻대로 순종하며 살아야 한다”면서 “물과 성령으로 거듭난 삶을 살고 곁눈질 하지 말며 하나님만 바라보고 행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장 목사는 “말씀이 세상과 구별돼 있듯 우리는 하나님의 구별된 백성이다. 주님께서는 우리에게 사명을 주셨고 능력, 건강, 은사도 함께 주셔서 쓰게 하셨다. 그렇기에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로서 선포할 때 기적이 일어난다”면서 “여러분들이 주님께서 주시는 은혜를 받고 역사를 일으키며 세상을 변화시켜 가는 이들이 되길 바란다”고 역설했다. 장 목사는 어떻게 하면 은혜를 받는지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그는 “예수님의 사랑 안에 거하고, 말씀에 순종하며 하나님의 능력을 의지해 강하고 담대하게 나아갈 때 주님께서 주시는 은혜를 받을 수 있다”면서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말고 사람들의 말에 흔들리지 말며 푯대를 향해 달려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장 목사는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있고 운동력이 있어 좌우에 날 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한다. 여러분들이 이 말씀을 항상 묵상하고 선포하며 역사를 이뤄가는 이들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강의 후 장향희 목사는 성회 참석자들과 함께 치유 기도를 하며 성령의 역사를 간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치유의 역사를 경험한 이들은 강단 앞으로 나와 간증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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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음교회 청년들과 미즈메디병원 의료진, 시골 찾아 사랑 전해
서울 강서구 소재 발음교회(담임목사 전근영) 청년회는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충남 서산 진장교회에서 ‘사랑더하기’라는 주제로 선교수련회를 가지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청년들과 장년, 전문의료진 등 130여 명이 함께했다. 진장 1·2·3리에서 마을 입구 페인트칠, 머리 염색 및 커트, 네일케어, 인생사진촬영, 제초작업, 독거노인 세대 방충망 수리를 비롯해 경로잔치 및 식사대접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전문의료진의 봉사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발음교회 병원선교부는 미즈메디병원 신우회와 정기적인 모임을 가지며 협력해 왔는데 이번 봉사활동에 미즈메디병원 및 협력병원 의료진 30여 명이 함께 봉사에 나섰다. 내과, 외과, 산부인과, 소아과, 치과, 성형외과, 영상의학과 소속 의료진은 100여 명의 마을 어르신들을 진료하고 상태에 맞는 영양제와 약을 처방하는 등 건강관리에 도움을 줬다. 한편 이번 수련회 및 봉사활동을 위해 발음교회 청년부는 3개월 간 중보기도하며 철저히 준비했다. 청년담당 교역자는 “진장리 어르신들이 복음을 접할수 있는 마지막 기회가 될지도 모른다는 마음으로 기도하며 준비했다”면서 “마을에서 반갑게 맞아주시고 많은 분들이 동참해 감사하다”고 밝혔다. 진장교회 구인만 목사(한국기독교장로회)는 “진장 1·2·3리 이장과 노인회장의 적극적인 홍보와 관심으로 많은 어르신들이 참석했다”면서 “의료, 경로, 마을 사역 등 선교활동으로 인해 어르신들이 교회의 문턱을 넘는 계기가 됐다. 젊은 시절 가졌던 신앙을 고백하며 회심하는 분들도 만날수 있었다”고 했다. 진장리 어르신들 또한 “청년들이 마음을 다해 섬기는 모습이 대견하고 오랜만에 마을에 생동감과 활력을 줘 고맙다”고 밝히며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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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에덴교회 3,700명 성도 참석한 가운데 장년 여름수련회 가져
새에덴교회(담임목사 소강석)는 6일부터 9일까지 ‘요나 업고 튀어’라는 주제로 ‘2024년 장년 여름수련회’를 개최했다. 이번 수련회는 오크밸리에 2,000명 및 용인 새에덴교회에 1,7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고 소강석 목사는 요나서를 강의하며 은혜를 더했다. 소 목사는 강의를 통해 “요나는 니느웨로 가서 복음을 전하라는 사명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다시스로 튀어버린 사람이다. 어떻게 하나님의 종, 선지자가 되어서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들이지 않고 튈 수가 있나? 하나님과의 대상관계가 잘못되었기 때문”이라며 “요나는 먼저 대상관계부터 치유를 받아야 했다. 그는 하나님 앞에 은혜를 받아도 온전한 은혜를 못 받은 사람이었다. 하나님을 편애하시는 하나님으로 착각한 것이다. 그는 앗수르 사람들은 망해야 하고, 유대인들만 잘되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하나님의 사랑을 제대로 누리지 못해서 그런 것”이라고 했다. 이어 소 목사는 “오늘 우리도 먼저 하나님과의 대상관계를 회복해야 한다. 사명이고 헌신이고 그건 두 번째다. 하나님과 나와의 올바른 관계가 제일 중요하다. 하나님과의 대상관계를 먼저 회복하고, 우리 이웃과의 대상관계를 회복해야 한다”면서 “우리 모두 불순종의 요나를 업고 사명의 자리로, 헌신의 자리로, 순종의 자리로 튀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수련회에서 소 목사는 요나를 주제로 △대상관계부터 회복하기 △내 안의 놀부 제거하기 △내리막길에서 기도하기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 안의 콤플렉스 극복하기 △욱하는 성격 이기기 △욱할수록 사명 붙잡기 △요나보다 더 큰 분 만나기 등을 주제로 강의하며 성도들이 성숙된 그리스도인이 되길 권면했다. 새에덴교회는 수련회 기간 동안 의료팀을 운영하고 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대비하는 등 안정적 진행을 위해 힘을 쏟는 모습을 보였다. 수련회를 마무리하며 소 목사는 “성도들이 하나님께 사명을 받았으면서도 여전히 다시스로 도망가는 요나처럼 살고 있지는 않은지 돌아보고 회개하며 새롭게 재탄생되는 역사가 임하길 원한다”면서 “치유와 축복과 기적의 역사를 안고 돌아가 기쁨 넘치는 삶을 살아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새에덴교회는 매년 신년축복성회와 장년여름수련회를 통해 신앙 훈련을 하며 공동체적 일체감을 고양하는 한편 단기간에 신앙을 성숙시키는 기회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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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법 고소 이어진 한남중앙교회 사태, 누구의 잘못인가?
- 한남중앙교회 분쟁과 관련해 언론의 상반된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 한 언론에서 사태의 쟁점인 △교회 정관 변경 문제 △교인 감소 이유 △목사의 성도 고소 등에 대해 보도하며 목회자 측의 주장에 무게를 두는 모습을 보이자 다른 언론이 반대 측 인사의 주장을 중점적으로 보도하며 반박하는 모습이다. A언론은 정관 변경 문제와 관련해 “2018년 한남중앙교회는 연말 당회를 준비하며 담임목사가 당시 2면으로 되어 있는 교회의 정관을 개정할 필요성을 인지하고 관련 자료를 찾는 과정에서 당시 분당중앙교회에서 정관 관련 세미나에 참석한 동료 목사를 통해 정관을 하나 소개받고 그 정관을 모델로 하여 당회원들에게 복사해 주고 당회원들이 검토한 후에 필요하다면 정관을 개정하려고 했다”며 “그러나 당회에서 개정하지 않기로 해서 그냥 넘어간 일이 있었다. 당회에 안건으로 상정도 되지 않았기에 폐기라고 말할 수조차 없는 일이었다. 그런데 엉뚱한 곳에서 이것이 문제가 되어 교계 기자들에게 제공되어지고, 담임목사가 부당한 방법으로 정관 변경을 통해 교회 재산권을 획득하려 하는 것처럼 주장하는 일이 발생했다”고 했다. 하지만 B언론은 이를 정면으로 반박했다. B언론에 출연한 한남중앙교회 장로는 “교회 정관이 2면으로 되어 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 11면으로 되어 있다”고 밝혔다. 정관이 2장짜리 유명무실한 수준이 아니었기에 개정할 큰 이유가 없었다는 주장으로 보인다. B언론에 출연한 또 다른 인사는 개정하려던 정관에 교회 명칭이 다른 이름으로 돼 있고 주소는 한남중앙교회의 주소를 사용하고 있는 부분을 지적하며 “교인들의 입장에서는 (개정 정관대로라면) 한남중앙교회가 교회 재산권을 다른 교회 명의로 이양한 것이 되지 않겠냐 해서 문제 제기가 된 것으로 보인다”고 생각을 밝혔다. 또한 그는 “판결문에 ‘예배당 매각과 정관변경을 주도적으로 추진한 것은 사실’이라는 문구가 있는 것을 확인했다”면서 “안건으로 상정되지 않았기에 폐기됐다는 말과 차이가 있다. 폐기된 것을 가지고 주도적으로 추진한 것이냐?”고 문제를 제기했다. 논란이 일은 교인 수 감소 문제에 대해서도 시각차가 극명히 갈리고 있다. A언론에 따르면 최 목사는 “2005년 부임할 당시 장년 주일 출석이 350명이었고 심지어 500명이 넘는 중형교회였으나 현재는 50명 정도로 줄었으며 이처럼 교인 수가 준 것은 전적으로 담임목사의 책임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2005년 당시 주일예배 출석이 350명이었다는 것은 물리적으로 불가능한 숫자다. 왜냐하면 당시 주일예배는 오전 11시에 한 번만 드렸는데 본당 중상층은 중고등부 교사실로 사용하고 있어서 예배실로 사용이 불가했으며 본당 예배실도 뒤쪽에 방송실이 자리 잡고 있어서 200석이 채 되지 않는 상황이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B언론에 출연한 한남중앙교회 장로는 “본당만 해도 321명이 앉을 수 있고 성가대석에 50명 이상 앉을 수 있다. 중고등부가 앉을 수 있는 자리까지 더하면 충분히 500명 이상 앉을 수 있다”면서 “목사의 일방적인 교회 매각 의혹이 나오면서 갈등이 생겼고 교인들이 떠나게 됐다”고 반박했다. B언론도 교회 내부 사진을 제시하며 이 주장에 힘을 싣는 모습을 보였다. 목사가 교인들을 고소한 문제에 대해서도 입장이 맞서고 있다. A언론에 목사가 밝힌 입장을 보면, 목사의 명예를 심각하게 실추시키는 일이 발생했고 사회법에 고소하지 않을 경우 자신에게 제기된 의혹을 인정하는 것으로 여겨지는 상황에 처하게 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목적으로 고소하게 됐다고 한다. 고소와 관련해 B언론은 “한 성도는 자신이 실수한 일들에 대해 목사에게 사과와 용서를 구하고자 했지만 전화 차단을 당해 문자를 보내 용서를 구하기도 했다. 그러나 목사는 동부지검에 성도를 고소했고 조사 받는 과정에서 이 성도의 어머니가 소천하는 아픔도 겪었다”면서 “그동안 목사와 사모가 성도들을 대상으로 4건의 고소 고발을 했지만 모두 혐의없음 결정을 받았다. 성도들은 고소 고발 사건으로 트라우마가 생기고 결국 교회를 떠나는 일이 발생하게 됐다고 호소한다”고 밝혔다. 이렇듯 한남중앙교회 사건은 목사와 성도는 물론 언론도 사태를 바라보는 입장이 팽팽히 맞서고 있다. 이 같은 상황을 보면 향후 또 다른 고소 사건도 발생할 수 있어 우려의 시선이 모이고 있다. 한남중앙교회가 속해 있는 예장합동 중서울노회가 상황을 공정하고 지혜롭게 해결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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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의적 허위사실로 이영훈 목사 비방해 온 A씨 징역 1년 법정 구속
-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를 향해 악의적으로 허위사실을 유포해 온 A씨가 법원의 철퇴를 맞았다. 의정부지방법원 남양주지원은 지난 10월 30일 판결을 통해 A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하며 심각한 명예훼손 범죄 행위에 경종을 울렸다. 이 사건은 정보통신망이용촉진및정보보호등에관한법률위반과 명예훼손 등 3건이 병합돼 재판한 것이다. 피고 A씨는 수차례 민사소송으로 유포를 금지하는 판결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지난 2022년 4월 27일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 이영훈 목사에 대한 허위사실을 다룬 영상을 게시하는 등 2020년 11월경부터 무차별적인 방식으로 같은 내용을 지속하여 유포해 왔다. 사건을 심리한 법원은 A씨가 유포한 음해성 사실들이 모두 허위라고 판단했으며 이를 믿을 만한 이유도 전혀 없었다고 판시했다. 특히 A씨의 행위로 인해 종교인인 피해자의 명예가 심각하게 훼손된 점, 1년이 넘는 기간 동안 여러 차례에 걸쳐 범행을 저지른 점, 일부 범행은 전파성이 높은 유튜브를 사용한 점, 범행을 전혀 뉘우치지 않고 있는 점 등을 양형 이유로 밝히며 징역형을 선고했다. 이와 관련해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지난 3일 임시당회를 열고 당회원들에게 사건의 진행 과정과 재판 결과를 설명한 뒤 약 4년 동안 근거 없는 허위 사실로 인해 교회와 이영훈 목사의 명예가 심각하게 훼손됐고, 성도들에게도 큰 상처가 됐으며 전도와 선교활동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끼쳤다고 보고했다. 이번 판결을 계기로 이영훈 목사는 허위사실 유포로 발생한 각종 소모적 논란과 갈등에서 벗어나 한국기독교계를 이끄는 주요 인사로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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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의적 허위사실로 이영훈 목사 비방해 온 A씨 징역 1년 법정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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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사역하는 광신대 출신 선교사들, 새에덴교회에서 선교대회 가져
- 광신대학교(총장 김경윤 목사)는 13일 경기도 용인시 새에덴교회(담임목사 소강석)에서 ‘그리스도 예수의 날까지’라는 주제로 ‘개교 70주년 선교대회’를 가졌다. 새에덴교회의 후원과 광신대 총동문회 및 총회세계선교회의 협력으로 열린 이번 대회에서 김경윤 총장은 환영사를 하며 선교사들을 축복 가운데 맞이했다. 김 총장은 “선교적 소명을 말할 때 ‘소명은 하나님의 요구이며 강권적인 충동으로 저항할 수 없도록 심령 깊은 곳에 몰아넣으시는 하나님의 열정이다’라고 정의한다. 그 어떤 것으로도 설명할 수 없는 이런 하나님의 부르심과 선교지 및 사역에로의 부르심에 순종해 문화적 장벽을 넘어 복음의 빚진 자로 달려간 여러분은 참으로 위대하고 소중한 하나님의 사람”이라며 “선교지향적인 학교인 광신대에서 개혁주의 신학 훈련을 거쳐 세계 각처에서 복음 증거에 아름답게 쓰임 받는 여러분들에게 큰 박수를 보낸다”고 했다. 선교대회는 김기주 선교사(동문선교사회장)의 인도로 시작됐고 정규재 목사(강일교회)의 기도, 이한별 선교사(GMS 북한지부)의 성경봉독에 이어 김종혁 총회장이 말씀을 전했다. 김 총회장은 “선교는 영혼을 구원하는 것이고 이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다. 하나님께서 버려진 영혼을 구원하기 위해 자기 아들을 보낸 것처럼 우리도 그 마음을 갖고 선교에 임해야 한다”면서 “세계의 복음화율은 32.3% 정도이기에 더 많은 사람들이 선교에 헌신해야 한다. 예수님은 선교적인 소명을 갖고 오셨고 마지막 유언으로 ‘세상 끝까지 가서 제자 삼으라’고 하셨으며 부활 후에도 선교를 말씀하셨다. 주님의 관심은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선교였던 것”이라고 했다. 그는 선교가 교회의 존재 이유이고 인간의 존재 목적이라고 강조했다. 김 총회장은 “교회는 선교 때문에 존재하는 것이기에 선교하지 않으면 힘을 잃게 된다. 선교하면 강해지고 필요한 물질도 주신다. 나는 그런 체험을 수없이 했다”면서 “선교사로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은 제자들을 동일한 선교사로 세상에 보내셨다. 우리는 세상에 보냄 받은 선교사이기에 선교할 때 하나님께서 기뻐하시고 영광을 받으신다”고 역설했다. 설교를 마무리하며 김 총회장은 “선교하면 하나님이 기뻐하시고 교회와 개인과 가정이 복을 받는다. 주님의 지상명령을 수행하고 순종하며 선교 현장에 파송 받은 모든 선교사들에게 하나님께서 복을 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이날 소강석 목사(증경총회장)는 축사를 하며 선교사들을 축복했다. 소 목사는 “전 세계에 흩어진 광신대 출신 선교사들이 이렇게 선교대회를 열게 돼 감사하다. 하나님께서는 여러분들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땅끝까지 전함으로써 교회를 세우고 만물을 충만케 하는 충만을 이루실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소 목사는 “해외에서 하나님의 도성을 확장하는데 헌신하고 있는 여러분들은 때로는 외롭고 고단하고 연약함을 느낄 때도 많을 것이다. 어찌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있고 젖지 않고 피는 꽃이 잊겠나”라고 하며 “이번 선교대회를 통해 그리스도 안에서 말씀을 나누고 교제하며 다시 힘을 얻길 바란다. 선교사 여러분들을 주님의 이름으로 환영하며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이 가득하길 기도한다”고 했다. 광신대 이사장 김용대 목사는 격려사를 통해 선교사들의 사역을 응원했고, 임종웅 선교사(전 동문선교사회 회장)가 답사를 하며 국내 교회 및 해외 선교사들에게 힘을 주고 있는 소강석 목사에게 감사를 표했으며, 선교대회는 정규남 목사(광신대 명예총장)의 축도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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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향희 목사 “하나님 말씀 선포하며 역사 이뤄가자”
- 추석을 맞아 전국의 기도원에서 축복 성회가 열리고 있다. 경기도 가평에 위치한 강남금식기도원에도 성령의 역사를 사모하며 많은 이들이 가득 찼다. 강남금식기도원은 16일 장향희 목사(든든한교회)를 강사로 초청해 ‘2024 추석 축복성회’를 개최하며 은혜의 시간을 가졌다. 성회에서 장 목사는 기독교인들이 어떤 삶을 살아야 하는지 강조했다. 그는 “모든 심판은 하나님이 하시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을 사랑하면서도 두려워할 줄 알아야 하고 아버지의 뜻대로 순종하며 살아야 한다”면서 “물과 성령으로 거듭난 삶을 살고 곁눈질 하지 말며 하나님만 바라보고 행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장 목사는 “말씀이 세상과 구별돼 있듯 우리는 하나님의 구별된 백성이다. 주님께서는 우리에게 사명을 주셨고 능력, 건강, 은사도 함께 주셔서 쓰게 하셨다. 그렇기에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로서 선포할 때 기적이 일어난다”면서 “여러분들이 주님께서 주시는 은혜를 받고 역사를 일으키며 세상을 변화시켜 가는 이들이 되길 바란다”고 역설했다. 장 목사는 어떻게 하면 은혜를 받는지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그는 “예수님의 사랑 안에 거하고, 말씀에 순종하며 하나님의 능력을 의지해 강하고 담대하게 나아갈 때 주님께서 주시는 은혜를 받을 수 있다”면서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말고 사람들의 말에 흔들리지 말며 푯대를 향해 달려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장 목사는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있고 운동력이 있어 좌우에 날 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한다. 여러분들이 이 말씀을 항상 묵상하고 선포하며 역사를 이뤄가는 이들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강의 후 장향희 목사는 성회 참석자들과 함께 치유 기도를 하며 성령의 역사를 간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치유의 역사를 경험한 이들은 강단 앞으로 나와 간증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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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향희 목사 “하나님 말씀 선포하며 역사 이뤄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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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음교회 청년들과 미즈메디병원 의료진, 시골 찾아 사랑 전해
- 서울 강서구 소재 발음교회(담임목사 전근영) 청년회는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충남 서산 진장교회에서 ‘사랑더하기’라는 주제로 선교수련회를 가지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청년들과 장년, 전문의료진 등 130여 명이 함께했다. 진장 1·2·3리에서 마을 입구 페인트칠, 머리 염색 및 커트, 네일케어, 인생사진촬영, 제초작업, 독거노인 세대 방충망 수리를 비롯해 경로잔치 및 식사대접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전문의료진의 봉사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발음교회 병원선교부는 미즈메디병원 신우회와 정기적인 모임을 가지며 협력해 왔는데 이번 봉사활동에 미즈메디병원 및 협력병원 의료진 30여 명이 함께 봉사에 나섰다. 내과, 외과, 산부인과, 소아과, 치과, 성형외과, 영상의학과 소속 의료진은 100여 명의 마을 어르신들을 진료하고 상태에 맞는 영양제와 약을 처방하는 등 건강관리에 도움을 줬다. 한편 이번 수련회 및 봉사활동을 위해 발음교회 청년부는 3개월 간 중보기도하며 철저히 준비했다. 청년담당 교역자는 “진장리 어르신들이 복음을 접할수 있는 마지막 기회가 될지도 모른다는 마음으로 기도하며 준비했다”면서 “마을에서 반갑게 맞아주시고 많은 분들이 동참해 감사하다”고 밝혔다. 진장교회 구인만 목사(한국기독교장로회)는 “진장 1·2·3리 이장과 노인회장의 적극적인 홍보와 관심으로 많은 어르신들이 참석했다”면서 “의료, 경로, 마을 사역 등 선교활동으로 인해 어르신들이 교회의 문턱을 넘는 계기가 됐다. 젊은 시절 가졌던 신앙을 고백하며 회심하는 분들도 만날수 있었다”고 했다. 진장리 어르신들 또한 “청년들이 마음을 다해 섬기는 모습이 대견하고 오랜만에 마을에 생동감과 활력을 줘 고맙다”고 밝히며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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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음교회 청년들과 미즈메디병원 의료진, 시골 찾아 사랑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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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에덴교회 3,700명 성도 참석한 가운데 장년 여름수련회 가져
- 새에덴교회(담임목사 소강석)는 6일부터 9일까지 ‘요나 업고 튀어’라는 주제로 ‘2024년 장년 여름수련회’를 개최했다. 이번 수련회는 오크밸리에 2,000명 및 용인 새에덴교회에 1,7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고 소강석 목사는 요나서를 강의하며 은혜를 더했다. 소 목사는 강의를 통해 “요나는 니느웨로 가서 복음을 전하라는 사명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다시스로 튀어버린 사람이다. 어떻게 하나님의 종, 선지자가 되어서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들이지 않고 튈 수가 있나? 하나님과의 대상관계가 잘못되었기 때문”이라며 “요나는 먼저 대상관계부터 치유를 받아야 했다. 그는 하나님 앞에 은혜를 받아도 온전한 은혜를 못 받은 사람이었다. 하나님을 편애하시는 하나님으로 착각한 것이다. 그는 앗수르 사람들은 망해야 하고, 유대인들만 잘되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하나님의 사랑을 제대로 누리지 못해서 그런 것”이라고 했다. 이어 소 목사는 “오늘 우리도 먼저 하나님과의 대상관계를 회복해야 한다. 사명이고 헌신이고 그건 두 번째다. 하나님과 나와의 올바른 관계가 제일 중요하다. 하나님과의 대상관계를 먼저 회복하고, 우리 이웃과의 대상관계를 회복해야 한다”면서 “우리 모두 불순종의 요나를 업고 사명의 자리로, 헌신의 자리로, 순종의 자리로 튀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수련회에서 소 목사는 요나를 주제로 △대상관계부터 회복하기 △내 안의 놀부 제거하기 △내리막길에서 기도하기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 안의 콤플렉스 극복하기 △욱하는 성격 이기기 △욱할수록 사명 붙잡기 △요나보다 더 큰 분 만나기 등을 주제로 강의하며 성도들이 성숙된 그리스도인이 되길 권면했다. 새에덴교회는 수련회 기간 동안 의료팀을 운영하고 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대비하는 등 안정적 진행을 위해 힘을 쏟는 모습을 보였다. 수련회를 마무리하며 소 목사는 “성도들이 하나님께 사명을 받았으면서도 여전히 다시스로 도망가는 요나처럼 살고 있지는 않은지 돌아보고 회개하며 새롭게 재탄생되는 역사가 임하길 원한다”면서 “치유와 축복과 기적의 역사를 안고 돌아가 기쁨 넘치는 삶을 살아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새에덴교회는 매년 신년축복성회와 장년여름수련회를 통해 신앙 훈련을 하며 공동체적 일체감을 고양하는 한편 단기간에 신앙을 성숙시키는 기회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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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에덴교회 3,700명 성도 참석한 가운데 장년 여름수련회 가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