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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합동(총회장 배광식 목사) 교단 부총회장 선거를 놓고 한기승 목사에 대한 허위사실이 적힌 괴문서가 나돈 것에 이어, 선거를 앞두고 만들어진 언론인 합동타임즈가 한기승 목사에 대한 음해성 주장을 기사화해 선거를 혼탁 양상으로 몰고 가고 있다.
특히 합동타임즈 발행인 김기현 씨가 한기승 목사에 대해 올린 음해성 기사는 자신들이 직접 취재한 내용조차 아니다. 일요신문이 이니셜을 사용해 최초 보도한 기사와 이후 뉴스파워에서 이니셜을 사용해 후속 보도한 기사 및 뉴스앤조이 등의 기사를 짜깁기 한 것이다.
내용은 한기승 목사가 노래방에 갔다는 것으로 도우미와 함께 유흥을 즐겼다는 식의 보도를 언급하고 있다.
위 내용은 사실일까? 그렇지 않다. 노래주점 유흥 의혹은 이미 해당 의혹을 제기한 당사자들이 사과문을 쓰고 사실이 아닌 것이라고 밝히며 마무리된 사건이다.
이 사건은 윤OO 목사와 허OO 목사가 기자회견을 통해 목회자들의 노래주점 유흥 의혹을 제기하며 공론화된 것인데 윤 목사와 허 목사는 나중에 해당 의혹이 사실이 아니었다고 밝히며 사과문을 작성해 당사자에게 전달하며 마무리됐다.
이들의 사과문을 보면 “기자회견에서 밝힌 노래주점은 유흥을 즐기는 곳이 아니라 청소년들도 출입할 수 있는 노래 연습장이었다. 또한 도우미와의 통화 내역, 강남 소재 룸쌀롱 유흥, 음주 가무, 성매매 제의 등은 모두 사실이 아니었다”면서 “미확인된 내용을 언급함으로 인해 전국교회와 총회에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 사과하는 내용이 들어있다.
이뿐만이 아니다. 당시 ‘총회 정상화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 행정부위원장을 했던 사OO 목사도 “한기승 목사님에 대한 불미스러운 노래방 관련 글에 대한 것은 사실이 아니었다”면서 “한기승 목사님과 해교회 교인들에게 머리 숙여 깊은 사과를 드립니다. 대단히 죄송합니다”라고 밝히며 교단지에 공개 사과문을 게재했다.
즉 허위사실 유포자들이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하며 마무리된 사건이고 당시 이를 여러 기독교 언론들이 보도해 누구나 허위사실이었음을 인지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합동타임즈 발행인 김기현 씨는 이 사건이 어떻게 마무리됐고 진실이 무엇인지는 보도하지 않은 채 한기승 목사가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한기승 목사에게 사실확인도 하지 않고 말이다.
특히 합동타임즈는 CBS가 작성한 문서를 들며 해당 사건이 진실인 것처럼 사실을 호도하는 모습도 보이고 있다. 해당 문서는 CBS 측이 자신들의 일방적 주장을 기록해 2013년 2월 14일자로 ‘총회 정상화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 측에 보낸 것이다.
CBS는 목회자들에 대해 허위사실을 보도해 극심한 피해를 입히며 거액의 손해배상 및 기사 삭제 등을 한 전력이 있는 곳이다. CBS는 조희완 목사(산창교회)에 대한 허위 미투 폭로를 한 여자의 주장을 보도해 조 목사에게 소송을 당했고 1심에서 5천만 원 배상 판결이 나왔으며 2심에서 2천만 원을 주는 것으로 합의했다.
또한 올해에는 김화경 목사가 서대천 목사(홀리씨즈교회)에 대해 허위 내용을 주장하는 것을 CBS가 여과 없이 보도했고, 서 목사를 음해하는 다른 취재원의 허위 주장도 객관적인 근거나 추가적인 취재 없이 그대로 기사화해 2022년 8월 25일 법원이 가처분 결정을 내리며 강력히 제재했다.
법원은 가처분 결정을 통해 CBS가 서대천 목사에 대해 쓴 5개 기사를 삭제하라고 명했고 서 목사에 대한 특정 취재원들의 제보에 대해 취재 및 보도를 금지시켰으며 어길 경우 CBS가 1회당 100만 원을 지급하도록 결정했다.
합동타임즈 발행인 김기현 씨는 이런 CBS의 일방적 주장을 담은 문서가 객관적으로 공신력이 있는 팩트인양 인용하고 있는 것이다.
무엇보다도 합동타임즈가 인용한 CBS 문서
왜 이런 식으로 보도하며 사실을 호도한 것인지 알기 위해 합동타임즈 발행인 김기현 씨에게 수차례 전화를 했으나 그는 받지 않았다. 이에 지난 13일 문자로 질의 내용을 보냈으나 김기현 씨는 14일 현재까지 묵묵부답인 상태로 전혀 답변을 하지 못하고 있다.
<송상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