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장합동총회에서 WEA 서울총회 반대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
함북노회는 7일 서울 양천구 동아교회(담임목사 강창훈)에서 ‘제145회 정기노회’를 열고 세계복음주의연맹(WEA)에 총회 목회자들이 참석, 지지, 후원하는 것을 금지하는 총회 헌의안을 통과시켰다. 이로써 예장합동 교단 정기총회에서 WEA 서울총회 참여 여부를 공식적으로 다루게 됐다.
함북노회 헌의안을 보면 NAE와 WEA의 관계에 대해 말하며 다음과 같이 신학적 문제점을 지적했다.
“죽산 박형룡 박사는 NAE(National Association Evangelicals)는 WEA의 지역 단위로서 ‘신복음주의의 조직적 전선’ 역할을 한다고 칭하고 NAE가 ‘교리적으로 타락한 교회 안에, WCC 에큐메니칼 협의회 밑에 머물러 있으면서 자유주의 이단을 묵인 내지 선포하는 사이비 보수주의자들의 단체’이며 ‘신이단’인 신복음주의를 적극적으로 선포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결론적으로 ‘지금 우리 교단 교역자들이 NAE에 가담하여 활동하는 것은 총회 결의에 위반하는 불법 행동인 동시에 신자유주의 내지 신 이단인 신복음주의에 따라감으로 우리 교단의 신학 노선을 자유주의화하는 악 결과를 가져올 것이다. 악에 참여하지 말고 멀리 피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또한 헌의안에는 “제105회 총회에서는 WEA 연구위원회를 구성하였고 당시 위원장 한기승 목사(광주중앙교회)는 3차례 공청회 이후, WEA는 신복음주의이므로 본 교단과 그 구성원은 WEA에 가입 또는 교류, 협력해서는 안된다는 견해를 밝혔다. 그 외 연구위원 4명 중 1명은 신학적·사역적 교류 불가, 또 다른 1명은 신학적 교류가 불가하다는 입장을 표명했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어 “이와 같은 상황에서 총회 산하 동서울노회(노회장 강문진 목사) 소속인 사랑의교회 당회장 오정현 씨가 WEA 총회 서울조직위원회 공동조직위원장을 맡아 WEA 제14차 총회 유치를 확정 발표했고 유치 감사예배를 드렸다”면서 “이에 총회 교회의 목사와 성도, 신학대학의 교수와 학생이 큰 혼선을 겪고 있는바, 강서시찰회에서는 총회 산하의 교회 및 대학(단체), 목회자와 성도, 교수와 학생의 WEA 총회 참석, 지지, 후원 금지를 총회에 헌의해 줄 것을 노회에 청원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한편 함북노회 정기노회 결과 목사 총대로 △조승용 목사(예원교회) △김민교 목사(인천임마누엘교회) △남서호 목사(동산교회) △김태영 목사(삼락교회) △강창훈 목사(동아교회) △현대근 목사(광현교회)를 선출했고, 장로 총대로 △성경제 장로(예은교회) △김치완 장로(동아교회) △장승수 장로(삼락교회) △최봉은 장로(동광교회) △문재명 장로(동산교회) △이권복 장로(화목교회)를 선출했다.
또한 논의 결과 총회실행위원으로 김태영 목사(삼락교회), GMS 이사로 강창훈 목사(동아교회), 기독신문 이사로 남서호 목사(동산교회), 총신대 운영이사로 김태영 목사(삼락교회)를 파송하기로 했으며, 총회고시부장 후보로 김민교 목사(인천임마누엘교회)를 추천했다.
신임원진 명단은 다음과 같다. △노회장 조승용 목사(예원교회) △부노회장 강철훈 목사(한세교회), 국길주 장로(삼락교회) △서기 이재현 목사(청아비전교회) △부서기 설진일 목사(관악풍성한교회) △회의록서기 전명수 목사(은석교회) △부회의록서기 이시정 목사(은혜의교회) △회계 성경제 장로(예은교회) △부회계 김치완 장로(동아교회).







